30살에 전남친 만나서 1년반 연애하고 헤어지고 지금 현남친 만난지 2달 좀 넘었는데, 전남친은 초반부터 지가 결혼하자, 동거하자 이러다가 나중에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이번 남친은 그런말 좀 안했으면 했는데 32살쯤 되니까 결혼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그래서 오늘 내년에 너가 나 데려가~ 이랬더니 정확하게 말 안하더라.
결혼은 아닌걸까.. 싶네..
괜히 말한거 같기도하고. 내가 실버타운이나 가자고 할때는 결혼하자고 그러더니만..
괜히 말한거 같고 그냥 가지고 논건가 싶은 안좋은 생각만 들어.
겨우 두달만났는데 결혼 얘기하는게 성급한거지ㅜ 자기도 지금 밤이기도 하고 기분이 쳐질때라 남친반응을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같아 이럴땐 일찍자ㅎ 그럼 좀 기분이 나아져있을거야 조급할수록 실수하게되있어 사계절은 만나보고 천천히결정해도 나쁘지않아 자기야ㅎ
2달 극초반에 결혼얘기 쉽게하면 너무 가벼운 사람 같은데? 30대면 농담으로는 잘 안하지. 지금은 너무 이른얘기라 당황한거 아닐까
애휴
두달때는 좀 그렇지 아직 결혼할만한가 판단이 다 안섰을때고 빠르면 4~5개월쯤 판단할수있는듯 반년 넘어서도 직접적인말 말고 가볍게 꺼낸 말에 뜨듯미지근하면 얘기해봐야겠지만 그전까진 부담안되게 더 안꺼내는게좋을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