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지금도 설레.. 한 300일? 근데 중간에 계속 왔다갔다하긴 했어 100일쯤 제일 설렘이 확 줄었다가 다시 또 늘어나더라
난 700일 넘었는데 연애초반보다 더 미치게 설레..
왜? 왜 더 설레는지 이해가 안 가...
난 지금연애가 100일도 못갈거라 생각하고 사겼는데 막상 만날수록 너무 잘맞긴했는데 외모가 그냥 그래보였거든? 어쩌다가 헤어스타일 바꾸고서 설렘이 시작됐어.. 물론 외적인 이유보다도 남들이랑 다른 좋은 부분들도 많이 보이면서 2년동안 꾸준히 확 감정이 커지는거같아
아예 안 설렌다구?! 190일이면 그래도 좀 설렐때같은데! 남자친구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