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이차이 나는 친오빠 있는 자기 있니...
나는 20대 초반이고 5살 많은 친오빠가 있는데 항상 엄마랑 해서 둘이 나를 너무 걱정하고 간섭..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내가 느끼기엔 너무 간섭하는거처럼 느껴져
날 걱정하는건 알지..
작년엔 친오빠랑 같이 자취를 하다가 올해부터 혼자 살게됐는데 오빠가 갑자기 불시검문하러 우리집 왔거든? 근데 내가 집에 없었단말야..
근데 이제 문제는 내가 사귄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랑 전날에 우리집에서 잤어. 그래서 콘돔도 방에 있었어..게다가 엄마가 오빠한테 영통으로 방 보여달라 했대.
근데 친오빠도 자취 처음하고 여자친구를 자기 자취방에 데려와서 같이 있다가 엄마가 불시검문하러 갔어서 들켰었거든 오빠는 들키고 나서는 그냥 대놓고 여자친구 속옷도 집에 놔두고 그냥 숨기는거 없이 지냈었어.
오빠랑 엄마가 나를 걱정하는건 이해하고 당연히 걱정이 되겠지만... 엄마가 영통까지 해가면서 우리집 확인하고 그러는게 좀...그래....
이건 좀 아닌데 너가 잘 말해봐야지 어쩌겠니
콘돔끼고 잘 하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반대로 화내
방금도 엄마 영통 와서 저녁 먹었냐 이런거 묻는데 그냥 이젠 이거조차 감시로 느껴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