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PT 등록해서 다니는 사람들,, 원래 PT하러 갈 때마다 이런식으로 PT 쌤이 아침 먹었는지, 뭐 먹었는지, 물 마셨는지 매번 물어보고 뭐라고 해?? 이런 대화 이 PT쌤이랑 이런식으로 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현실적으로 주말에 아침 먹기 힘들잖아ㅠ 하루에 물 2L 먹기 힘들잖아ㅠ 근데 이런걸로 자꾸 기분 나쁘게 지적하고ㅠ
전에는 아침에 오트 먹으랬거든?? 나 완전 처음 사봐서 그러면 어디서 사면 좋냐고 물어봤는데 안알려주고 그것도 모르냐는듯이 그냥 한숨만 쉬길래ㅜ 내가 그냥 쿠팡에서 시켜서 아침에 오트랑 그릭 요거트랑 계란이랑 해서 먹었다고 했는데 또 개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기만 하고ㅠ 매번 나 혼낼 이유만 찾는 것 같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자세하게 말도 안 해줘서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ㅠ 맨날 시비만 털리고 오는 느낌이야;;
아는 지인도 PT 받길래 걔네 PT 쌤은 어떤지 들어봤거든. 근데 같은 말을 해도 부정적인 감정없이 객관적으로 부드럽게 말해주고, 식단 같은 것도 현실적으로 뭔가 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로 알려주고 그러더라고.. "오늘 물 몇L 마셨어요?" 물어보고 내가 조금 마셨으면 한심하게 보고 "??? 뭐라고요???? 하... 화나게 하네. 지금 내 반절도 안 마신거네; 그러면 살 절대 못 빼. 많이 마셔요~"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물 많이 마시면 좋아요~" 한 번 하고 지나가고 그런데서... 하 부러워
응응 우리쪽은 식단 물어봐..
글쿠나!!🫠
혹시 제일 싼 사람 고른 거야?? pt쌤 얼른 바꿔야겠다;; 처음 운동 시작할 때 운동이랑 친해져야 나중에 혼자서도 계속 하는데 그 쌤은 그냥 인성부터가 쉣이야..
아니야... 회당 6마넌인데ㅠ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행이다,,, 고마워!!
어차피 운동이나 식습관은 본인이 의지가 안되면 따라가기 어려운데 그걸 알고 그냥 덤덤하게 알려주는 쌤이 있고 지금처럼 자기 인성 더러운 거 티내는 쌤이 있음 pt업계 양아치 졸 많아..
헉 그렇구나!!! 그렇게 말해주니 머릿속이 정리가 되네 그런 부류였던 거였어:;; 고마워...!!
내 돈 주고 혼나는 거 기분나빠서 바로 쌤 바꿨잖아ㅠㅠㅠ
15...회..ㅎ...버텨보다가 진짜 안되겠다 싶음 환불 하고 혼자하려고ㅜ
버티지 말고 헬스장 카운터 직원분이나 아니면 지금 트레이너한테 직접 말해서 쌤 바꿔달라고 해봐 카톡내용같은 거 보여주면서 이런식이면 더 못할 거 같다고 해 ㅠ
맞아맞아ㅠㅠㅠ 운동 내 돈 주고 하는 건데 참을 필요 절대 없어ㅜㅠㅠ 다른 쌤으로 바꾸고 기분 안 상하고 운동해여지ㅜㅠ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바꿔 ! 돈내고 정당히 받는 피티인데 ㅠㅠ 그 센터 점장이나 인포에 말해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