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에 남친이랑 싸우다가 나랑 사귀는 이유에 신체적인 부분이 크다는 말을 듣고 난 다음부터 걔랑 뽀뽀 이후 스킨쉽을 나누고 싶지가 않아
술먹고 싸우다가 한 소리이기도 하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그냥 마음에 계속 남아서 신경쓰여
이거에 대해서 남친한테 말하는게 좋을까?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
말해야지
말해야될거 같아.. 나같음 그말 너무 상처일듯
사구ㅏ는 이유 그건 어떻게 알았어? 뭐라고 말했길랭..
자세히 말하자면 내가 밥 먹으면서 대화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게 트리거가 돼서 내가 자기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고 자기를 내 마음대로 바꾸려고 한대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좋아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그래서 난 밥만 먹을거면 각자 먹지 왜 같이 먹냐 다 데이트고 서로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기 위해서 대화가 필요한거다 넌 나와 스킨십하는 부분이 더 중요하냐 나랑 왜 사귀냐 했을때 걔가 육체적인 부분이 크긴 하지라고 말했어
솔직히 그때 헤어지는걸 많이 고민하긴 했는데 걔가 다음날에 자기가 너무 감정적이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없는 일 셈 치면서 넘어가려고 하길래 나도 실수라고 생각하자 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돼 그 말 들은거 자체가 솔직히 충격이긴 해서 ,,,
그게 남친한테 말한다고 달라지나.? 나라면 이미 상처+빡침으로 회복불ㄹ사
22 어케 회복돼 아니라는 말 다시 들어도 계속 생각날 텐데
그냥 헤어지는게 답일까? 걔가 보기 싫고 지금도 막 화나는건 아닌데 스킨쉽이 하기 싫어
남친 홧김이여도 그렇치 말하는게 너무 무례해 내 칭구가 그런 사람땜에 상처 받는다 생각하면 ㅈㄴ짜증날듯 헤어지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