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지금 썸남? 남친...? 을 만나게 됐는데
어제 첫 만남이었는데 처음엔 어색해도 가면 갈수록
넘 편해지는거야 말도 잘통하고 장난 치는결도 나랑 비슷해서 벤치 앉아서 새벽내내 얘기하고 주변 구경했는데 점점 나도 편해지니까 어깨 같은데 터치하고 그러다보니까 계속 손이 어쩌다 부딪히고? 손도 잡게되고...? 깍지 끼게되고...?! 이제 서로 손 만지작거리고 그랬거든 ㅠㅠㅠㅠㅠ꺄
설레긴 했는데 뭔가 설렘보다는 편안한게 더 많았어
괜찮은거겠지...?! 뭔가 더 설레이고 싶은데 🥺
이제 첫만남이라 그런건가?
그것도 좋은 관계란거야
글만 보면 너무 설레는데 편안함도 같이 느끼면 좋은거 아니야?
그렇긴 한데 설렘보단 편안함이 커서 이게 맞나 헷갈리더라구
처음부터 그러기 쉽지 않은데 잘 만난 거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