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을 헤어지고 힘든 거 얼마나 갔어?
내 모든 처음은 다 전남자친구였어 첫사랑이나 다름 없었고 산전수전도 다 겪고 많이 좋아해서 그런지 헤어진지 2달 지났는데 아직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어..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더 아프네
꿈에도 나와서 깼을 때 혼자인 기분이 싫더라고 그래서 요즘 잠도 없어서 아침부터 괜히 여기에다 징징거려봐..🥺
저는 2년 다되어가는데도 아직정리중이에요ㅋㅋㅋ 이거저거 해보고 하면서 생각점점 줄어들고는 있긴해요ㅎㅎ.. 화이팅입니다>_<!!
쉽지 않네용... 힘내봐요 저희🥹
내 친구도 첫 연애 후에는 삼년동안 계속 생각나서 일하는데 근처 가서 서성이고 그랬었대.....
몇년뒤에 연락이 와서 만나서 밥 한번 먹었는데 자기가 생각하던 그 사람이 아니어서 실망했다고
그래도 후회는 덜 할 것 같아ㅠㅠ
그럴 땐 마인드를 전환해 봐 이별하고 아파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곤 생각하는데 이미 두 달 된거면 이젠 전환을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아 나는 첫 연애 이별 하고 세달 정도 갔는데 현실수용이 빠른 편인데도 좀 오래 간 편이야 첫 연애를 통해 배운점도 많고 다음 연애 땐 좀 더 성숙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사람을 대하거나 바라보는 방식에도 배운 점이 생겨서 여러모로 좋았다 생각하기도 했고, 이렇게 힘들어하는 시간이 나를 갉아먹는 과정이기도 하니 이제 나를 성장시켜야지 하면서 자기계발을 시작했는데 그 시점이 이별 한달반쯤? 자기계발 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가기 시작했음
그치 이 사람 덕분에 누군가를 사랑으로 대하는 법도 서툴지만 배웠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몇 번 만나고 연락도 했거든 그러다 마지막에 안 좋게 끝나서 더 힘든 것 같아 아무리 바쁜 하루를 보내도 집에 돌아오고 자기 전에 빼곡히 생각나더라구 꿈에도 나오고ㅠㅠ 계속 기다리는 내가 너무 미련해
난 헤어진지 2년 됐는데 아직도 아림
처음은 누구에게나 각별하니까...한참 아무렇지않게 살다가도 어느 날 문득 떠올라서 슬퍼지고 그러더라🥺 그래도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덜 슬퍼지긴 해 언젠간 떠올려도 아무렇지 않은 날도 올 거라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