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은 절대 안해.
자기는 이유가뭐야? 솔직히 난 영원한 사랑같은거 안 믿고 ㅋㅋ 상대가 날 영원히 사랑할거라거나 내가 상댈 영원히 사랑할거라 1도 생각안함. 사랑 식었는데 결혼해서 사랑 식었는데 책임감이나 의무감으로 같이사는것도 넘 싫어서...
결혼이 사랑으로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이유는 아니고 나는 자유롭고 싶어서! 나는 내가 살고 싶은대로 뭐든 할 수 있는 혼자서 완전한 사람이고 싶거든!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도 싫고 다른 사람 때문에 뭔가 포기하고 싶지도 않아.
나 어릴 때부터 쭉 그랬는데 지금은 조금은 유해진 거 같아.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은 미래 상상도 얘기도 많이 해서 그런가ㅎ... 근데 뭐.. 사실 모르는 거니까 🤷🏻♀️ 연애랑 결혼은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서🙃
맞아 연애랑 결혼은 진짜 너무달라... ㅠ 연애는 두사람만 좋으면 되지만 결혼은 온갖게 얽히기도하고..
마쟈 나는 아니여도 주변 때문에 그렇게 되면 진짜 스트레스일 거 같아서ㅠ 이건 진짜 모르는 거잖아ㅠ 그래서 그런가 나는 결혼 말고 그냥 동거나 오래 연애만 하면서 살고싶드라고? 동거를 나쁘게 생각 안해서 그른가ㅎㅎㅎ
맞아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 온갖 사람들 다 껴서 한마디씩 얹고 잔소리 듣고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 내 결혼과 관련된 사람들을 어떻게 다 만족시키겠으며 왜 만족시켜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연애도 안해 비연애 비혼주의
오 나도 결혼생각 1두 없으 근데 난 그 이유가 너무 많아서 다 쓸 수도 없다...
평생 함께할 동반자가 있다는 안정감은 당연히 좋겠지만... 그걸 얻기 위해 꼭 '결혼'이라는 특정한 제도와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건가? 그리고 난 솔직히 피섞인 가족 말고는 완전히 믿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피섞인 가족조차도 믿을 수 없는 경우도 많은거 알고) 그래서 결혼하느니 언니랑 같이 살고싶어. 꼭 한집에 살지 않더라도 이웃으로? 어차피 인생 올 때도 혼자, 갈 때도 혼자인 법인데...
그리고 난 혼자만의 공간이 너무 중요해서... 사랑하는 사람 생겨도 같은 집에 살기는 싫고 바로 앞집이나 옆집에 이웃으로 사는 게 꿈이야😊
나도 비혼이고 내 주변에는 비혼밖에 없어! 다들 연애는 열려있어도 결혼은 안한다는 편
30대 초반까지 결혼 절대 안해 울엄마가 가부장적인 집에 시집와서 온갖 시집살이 하면서 (여전히 할머니할아버지가 시집살이시킴) 시누들도 최악이고 그래서 절대 안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사바사인가? 30대 중반될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아마 형제뿐이고 둘째아들이기도 하고 큰집도 아니며 시부모님들이 딱히 우리한테 연락도 만남도 강요안하시는 분들이라 가능했던듯...
난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기회되면 하고 아님 말고 였다가 최근들어 결혼은 무슨.... 애도 절대 안가져. 했다가 또 현실적인 부분 생각하면 결혼하는게 낫나 - 무한반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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