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남자친구가 있어
아빠랑 엄마는 나 초등학생 때 이혼하셨는데 왕래가 없는 편은 아니야
나 최근에 자취 시작할 때 아빠가 데려다주시고 짐도 다 내려주셨거든 지금도 연락하고 집도 가끔 오셔
근데 엄마한테 남자친구가 생겼고 재혼은 안 하셔 그냥 진짜 남자친구…
아빠는 이걸 모르시고 계셔
그래서 말인데… 나도 남자친구가 있거든?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
부모님 이혼한 건 아시는데, 엄마한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얘기해야 할까…?
아니면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을까… 너무 고민 되네
가족이야기가 나오면 얘기할법한데 그렇지않으면 굳이..? 결혼할 사람이면 그쯔음에 말할것같아
가족 이야기 많이 했었어 이혼한 것도 알고 서로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데, 딱 저거만 내가 말 안 했거든 굳이 안 말해도 괜찮겠지?
응응 그렇다면 더더욱! 그냥 나중에 얘기나왔을때 흘려가듯이 남자친구있으시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도될것같아 보통 이혼하시구 그런경우 많으니까 이해할거야~~
너무 고마워 ㅜㅜ 죄책감 같은 걸 가졌나봐 ㅎㅎ…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되겠다 너무 너무 고마워 위로가 돼
흠 뭐 얘기를 하든 안 하든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어차피 재혼하신 것도 아니고… 엄빠 두분 다 이혼하셨으면 자기 남자친구도 아 그러면 애인 있으시겠구나 짐작하지 않을까 싶은데. 나도 엄빠 이혼했는데 남친이 먼저 엄마나 아빠나 애인 있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으면 남친이 먼저 물어보지 않은 이상 굳이 얘기 안 해도 된다고 보는데, 다른 의견도 궁금하네
자기 말 듣고 조금 위로가 된다… 그냥 내가 너무 걱정하나봐 ㅎㅎ… ㅠㅠ
그럴수도 있어 ㅎㅎ 괜찮아! 나도 이혼가정이라 엄빠 얘기할 때 불편할때도 있어
맞아 조금… 조심스러워서 부모님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긴 해 보통 엄마 얘기만 하구 ㅎㅎ… 자기 고마워 ㅠ 나도 마음 편하게 생각해야겠어
굳이 이야기해야 되나 싶어 결혼할 거 아니면 가정사 얘긴 되도록 안 꺼내는 게 좋은 듯
웅웅 ㅜㅜ 이해했어 너무 고마워… 내가 너무 걱정하고 있었나봐
웅 자기 어머니한테 남친이 있든 없든 남자친군 별 신경도 안 쓸 거야~ 뭔가를 숨기고 있단 생각 안 해두 돼 궁금해하면 그때 알려줘 ㅎ
ㅠㅠ 너무 위로됐어… 고마워 혼자 심란해 하고 있었는데… ㅠㅠ 너무 고마워
프로포즈 받으면 말해줘,, 굳이 싶어 가족얘기는 잘 안꺼내는게 좋울거 같은데
웅웅 고마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