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얼굴 커진거 같다느니 자꾸 단점만 쏙쏙 어떻게든 찾아 얘기하고 오늘 아침에는 그냥 혼잣말로 화장잘됐다~ 한다음에 남친한테 아니 어떻게 이쁘단
소리 한마디를 안해주냐 그랬는데 나지금 손질 하고 있잖아..이라고 끝까지 말 안해주더라
평소에도 이쁘다 귀엽다 표현하는 말 잘 안해주긴하는데
난내가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얘가 내앞에서 연예인 예쁘다는 소리는 겁나 하눈거 보니까 그냥 나한테만 이쁘다고 안해주는구나 싶고
사람을 외모로 평가 하면 안되지먼 지도 잘생긴것도 아니면서 사람을 왜 이렇게 자존감 깎이게 만드는지
날
사랑하는거 같은 기분이 안들어
사랑받는 기분도 안들고 얘랑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재수탱이..........
자꾸 이쁘다 이쁘다 해줘도 모자랄 판인데 너무 얄미운데?
사랑받는연애가 하고싶다.. 난 저런거만으로도 정이 떨어져... 내가 왜 맨날 쟤집으로 가서 이런수고로움을 이겨내고 쟤를 만나야하냐
하남자... 자기 그런 생각이 자꾸 깊어지면 정리해야돼 ㅜㅜ 좋은점 나쁜점 잘 고민해봐~
자기야 자기 아껴줄 사람 많을 거 갘아ㅠㅜㅜ 자존감 깎아먹는 새키랑 그만해
정말 사랑하면 갑자기 여친이 수지랑 닮은거 같고 뭔가 예쁜 구석만 보여… 남들이 테무 수지라 할지라도
듣고싶은말 이 꽉깨물고 안해주는 사람이랑 계속 만날 이유가 없다 친구로도 별로인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