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씁쓸하다 3년 연애하면서 늘 바쁜 남친은 할 말만 하고 사라져버리고 10시간 뒤에 답하고

한번씩 계속 연락하는 사람은 한결같이 칼답하는게

이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좀있는 거 같아서 거리 뒀었는데 남친이 나보고 그러더라 뭐 선넘는 거 아니면 굳이 왜 거리두냐는 식으로.. 나한테 질투도 없고 나보고 헤어지면 내가 아쉬운거라고 하는데 난 아쉬울게없는데..ㅠㅠ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써봤어 이사람과 처음만나면서 결혼까지 가겠지 싶고 부모님도 만나고 결혼 얘기들도 많이하구 계획도 세우고 했는데.. 정작 계속 사귀고 만나면 내가 희생하며 살 거 같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