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남자들 다 처음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굴다가 변하는데..불신지옥에 떨어졌어...아무도 못믿겠어ㅜㅜ
이쯤되면 내가 문제인가? 내가 연애와 안 맞는 사람인가 싶어.
난 연애와 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 적령기라 요새 너무 암울한데 나같은 생각 가진 자기들 있어?ㅜㅜ나만 이런가ㅜㅜ
왜 다 이기적인 남자들만 가득한지 모르겠어. 이젠 하도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만드나 싶기도 하고... 나는 연애하면 엄청 적극적이고 표현도 많이하고 남친을 많이 위해주는 타입인데 이게 문젠가? 싶기도 하고.. 그럼 난 연애랑 안맞나보다 싶어ㅜㅜ(그렇다고 매달리고 내 삶 없이 헌신하고 그런건 아니구...)
3달 전에 변한 전남친한테 배신당하고 헤어지고 나니까 모든게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남자도 못믿겠고 만나는 것도 귀찮고 성욕도 엄청 강했는데 전남친한테 상처받고 떨어졌어... 남자를 봐도 쟤는 얼마나 있다가 변하려나~^^ 이 생각부터 들고. 이제 결혼할 시기라서 아무나 만나면 또 안될 것 같은데....원래는 애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지금 만나서 결혼 준비해야하고^^... 그래서 요새는 연애마저 포기하는 중ㅎㅎ 이런 자기 있니...? 나만 이런가ㅜㅜㅜ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야ㅜ
자기의 불안감이 내게도 전달될 정도네. 근데 자기야, 다른 것은 몰라도 쟤는 얼마나 있다가 변하려나.. 이 생각 하나만큼은 접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 내 경우나 주변 경우를 보면 그 생각을 가지면 알게 모르게 테스트 해보게 되고 그렇더라고.. 한 번 테스트 해보게 된다고 만족스러워지는 것도 아니고.. 테스트를 안한다고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나같은 경우는 반대로 해봤어, 이래도 니가 변할 수 있을까? 이래도? 하면서 상대가 변할 기회를 안줬던 것 같아.. 자기도 잘 됐으면 좋겠다.
헐 반대로한거 구체적으로 설명해줄수있어???
ㅜㅜㅜ고마워...혹시 반대로 하는건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을까??ㅜㅜ
변하는 시기가 어느쯤이었어?
대부분 한 5개월 6개월 정도부터 슬슬 이기적인 모습들 계산적인 모습들 드러났던거같아
너무 적극적인 것도 안 좋은 것 같아 맞춰주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그거에 익숙해져서 자기 좋을대로 변하더라... 나는 헌신하는 스타일인데 다들 초반에는 고마워하다가 후반에는 오히려 내가 해준 건 당연한 거라고 여기더라... 그 뒤로 좋아하는 걸 맘껏 표현하지만 한편으로는 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좀 나아진 것 같아...
나도 이제 내문제인가싶다가도 이제 아무도 못믿겠어서 현타와 내가 뭐하고있는건지..
헉 자기도 요새 무슨 일 있니...!ㅜㅜ 하 요새 진짜 인간들 다들 왜이러냐ㅜㅜ 좀 진지하게 만날 개념박힌 사람이 없다 난 그래서 요새 연애랑 결혼 다 포기했어ㅎㅎ.. 내 타입이면 개념없는 사람이거나 개념 있으면 내타입이 아니고.. 자꾸 반복이라^^ 요새 그래서 너무 씁쓸하고 우울한데 그냥 그저 그런 사람 만날바엔 안만날래. 진짜 어쩔 수가 없어서 이젠 연애 결혼 모두 포기단계...ㅎ
정말 많이 좋아했던 전남친이자 첫남친한테 통보이별당하고 힘들게 잊고 그뒤로 남자를 못믿겠더라고! 새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얘도 처음에만 이러겠지 나중엔 혼자 식겠지 이런 추측 혼자하면서 마음을 다 못주는 내모습에서 현타와… 분명 좋아해서 만난건데 전연애의 상처에 아직도 얽매여있네..!! 남자를 그냥 못 믿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