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옛날에 쓰던 폰이 있는데 비번을 알게
되서 몰래 봤어...
전여친 흔적이 조금 남아 있더라고. 미처 다 못 지웠나봐
통화녹음이랑...사귈 때 뭐 대화 내용 캡쳐?그런거..
근데 그러다가 구글갤러리에 들어갔는데 전여친 ㅅㅅ하면서 찍은 전여친 성기 사진이랑 가슴에 정액 싼거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진짜 너무 충격적이어서 별 생각 다 들더라
나한테는 사진 찍자고나 그런적 없었고
진짜 좋은 사람이고 착해..
근데 전여친이랑 합의를 해서 찍었는지, 아니면 술에 쩔었늘 때 찍었는지는 모르겠어
진짜 계속 아른거려...
몰래 본거라 솔직하게 말하면 헤어질거 같아서 말도 못하겠어
헤어지기 싫거든..결혼 준비까지 하는 중이야...
내가 평생 이걸 묻어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