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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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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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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회피형인 거 같은데 너무 빡쳐

가끔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 대화가 필요하거나 서로 기분 안 좋은 거 풀 때 조금만 얘기가 진지해지고 내가 뭐 물어보면 "모르겠어", "그만 얘기하면 안 돼?" 이런 식으로 말하거나 대답을 잘 안 해

남자친구가 스트레스 받으면 속이 안 좋거나 두통이 심해져서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간(그래 그만 얘기하자 이런 식으로) 대화가 너무 많거든 새벽에 전화하다가 대답 안 하길래 자라고 했더니 그 말에는 알겠다고 대답하는데 유독 오늘 너무 화가 나는 거야

이런 경우에 다들 어떻게 해…
나는 대화를 하면 딱 끝을 맺어야 하는 스타일이거든
참았던 게 터진 건지 오늘 좀 많이 화나네 ㅎㅎ

새벽에 올린 글인데 많은 의견 듣고 싶어서 사람 많은 시간에 한번 더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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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서운한 감정을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서 대화유도 해봤는데 처음에는 노력하더니 점점 피하더라! 결국 마음 변했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어! 갈등상황에서만 회피가 아니라 내 전남친은 정말 관계나 모든 생활에서 회피형이었거든..? 기다려달래서 기다려봤는데 역시나 회피하더라ㅠㅠ 정말 답이 없능것 같아 나도 와다다 화나서 쏟아냈는데 버거워하고 본인도 그러는거 바보같고 싫은데 노력해도 안될 것 같다길래..나도 더이상 해줄 말이 없더라!

    2024.07.2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회피형은 본인이 이걸 인식하고 고쳐야겠다 생각하지 않으면 답이 없는거 같어 잠수 못 하게 직접 얼굴 마주보고 아프니 뭐니 하는거 싹 무시하고 대화하자고 말을 하라고 앞에서 반나절 버티고 있었지만 결론은 뭐...ㅎㅎ

    2024.07.28
  • deleteCommentdelete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