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한 자기들 있으려나
어릴땐 연애가 하고싶긴 했지만 마음이 급하진 않았었는데
최근 많은 지인들이 결혼하거나,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는걸 보면
괜히 더 연애를 해야할것같고 외로워지는..?
물론 내 주변에 비혼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비혼까진 아니고 결혼하고싶은 상대가 생긴다면 할 생각이 있거든
이런 상황에 하나씩 결혼하는걸보니
요즘따라 더 외로워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것 같아
맞이 조급할 필요 전혀 없는데 어쩔루없이 휘말려 자꾸..
신경쓰지않아돌 얘기인데 신경쓰이는 말중 하나가 나는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할거란말에 삼촌이 그러다가 좋은 사람은 다 다른 사람 만나서 없다구하는데 원래같음 신경도 안쓸말이 갑자기 막 생각나더라 조급하단 증거인가봐
나도 그래 ,, 자기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듀 돼??
나 32이야
내 친구, 동기들이 안했던 애들도 35쯤돼서 거의다 하고 그 이후로 확실히 더 외로워지긴 했어.... 지금은 안한사람 진짜 손에 꼽음 ㅜㅜ 35 이전으로 돌아갔어도 굳이 힘들게 상대 찾아서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 안들거 같지만 나는 지금은 하고싶은 마음이 너무 확고한데 상대는 찾기 어렵고 내 주변에도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들 꽤 보긴 했어 ㅎㅎ
난 후회되는거 하나는 35살쯤에 결혼하는 애들 부럽고 나도 일 좀 쉬고 결혼하고 육아하고 몇년 쉴겸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그냥 '일하기 싫어서 괜히 부러워하는거야'라며 스스로 채찍질하기만 하고 이런 마음을 좀 외면했던거 같아 ㅠ 그때 좀더 적극적으로 만나볼걸.... 뭐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돈을쓰든 뭘하든 해서 이제라도 소개받아보자 이러고 있어
자기 나랑 비슷해.. 나두 연애고자에 소개해준다는거 다 싫다고 철벽치구 썸이 있었어두 뭐 어쩌지도 못하고 연애로 못간경우도 많아서 ㅜㅜ 지금은 내가 혼자서 하는 일로 머리도 복잡한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니 더 어렵게 느껴지고 단순 연애가 아니라 미래까지 함께할수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되니 어렵더라 ㅜㅜ 심지어 난 주변에 남자도 만날구석도 없는인간이라 이제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하는때인것같아 자기덕에 더 마음의 철벽을 좀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마워 ㅜㅜ 자기.. 아니 웅니..🫶🏻
맞아 아직 결혼해서 누구랑 맞춰 살기엔 내맘대로 해보고 싶은 일이 많이 남았다고도 생각했는데 해볼만큼 해보고 나서 발등에 진짜 불 떨어지고 나서야 아 그때 결혼상대 먼저 찾을걸.... 이런 간사한 마음이 ㅋㅋ 좋은 사람 만나자!💗
나도 그러다가 이제는 조금 해탈(?)했어. 결혼이라는걸 감수할만큼 괜찮고 멀쩡한 사람 만나는게 넘 어렵기도 하고(있긴 한걸까?ㅋ)...곰곰히 생각해보면 결혼해야 할 이유가 딱히 없어 ㅋㅋㅋ
마자 멀쩡한 사람을 만나는게 어렵지 ㅜㅜ 난 솔직히 내 안목을 믿는편(?)인데 요즘 세상보면 또 그러면 안될것같구.. 친구도 아닌 연인을 찾는건 진짜 다른 차원이라 너무 어렵더라 나는 약간 해탈에서 다시 뒤로 간 느낌이야 ㅜㅜㅋㅋ
나도 32인데 최근에 헤어지고 더 조급해졌어 ㅠㅠ 좋은 사람 만나서 빨리 안정된 연애 하고싶어
자기 나랑 조금 비슷하네 ㅜㅜ 나두 32인데 최근에 이별하고 나니까 더 안정된 사람들이 부럽더라구
이제 자신이 없어 ㅠㅠ 누가 나 만나줄까싶고 소개 받을 사람도 없고 주변에 친구도 없어서ㅠㅠ
나 그래서 소개팅앱을 받아봤었거든? ㅋㅋㅋㅋ 진짜 상태도 처참인데 하고있다가 현타와서 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