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같이 있어도 외로운 건 왜 그런 걸까?
이전에 연애를 할 때는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너가 원하는 만큼 사랑을 주지 않아서 아닐까?
내가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서운한건 서운하다고 말하는게 난 앞으로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얘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봐!
직감이 먼저 아는 법
개인적인 성향이 아주 많은 사람이 있어. 근데 그게 내 입장에선 엄청난 이기주의자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도 그런 감정 느끼게 하는 사람 만나봤는데 자기일도 열심히하지만(이 부분이 당시에 너무 멋있었음) 나를 항상 외롭다고 느끼게했어. 근데 1년만나니까 개인적인거라고 존중하며 생각한 부분이 이기적인거라는 결론이 났고. 헤어지게 되었어. 난 그게 어른의 연애인지 알고 1년꾸역뀨역 만났거든.. 근데 그 사람은 날 엄청 사랑하는거지만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이더라고. 사랑이랑은 별개구나 싶기도 했는데 잘 판단하길 바래! 자기 행복이 우선이야. 연애할때 행복하려고 만나는 거잖아
맞아 걔는 되게 자유로운 사람이야 나 없어도 잘 살 것 같은 사람이 있잖아 그런 사람인 것 같아 그 애 딴에는 나를 신경 많이 써주고 잘 챙겨주고 애정표현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내가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거든... 지금 당장은 내가 걔를 정말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으니깐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데 어렵다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생겨
그럼 만나고싶은 만큼 만나봐! 질릴때가 분명 와
방식이 달라서 남친이 사랑을 줘도 자기가 충분치 못하다고 느끼는 거 아닐까?ㅠㅠ
처음과는 다른 태도지 전보다는 나한테 호기심도없고 알아가려는노력도 집중도 떨어지니까 점점 서운한거지 자연스러운건데 어떻게받아들이냐에따라 외롭고 서운하고 그런거지 대화를해보고 해결점을 찾는게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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