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에 진짜 친구 없는 자기들은 어떻게 지내? 힘들지 않아? 비꼬는거 전혀 아니고... 내가 친구가 없거든..
비즈니스 친구조차도 한두명이야..
나는 나름 꾸미고 다니고 하는데 왜 친구가 없을까싶고 너무 외로워.. 친구가 별로 없거나 없는 자기들은 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해?? 난 내 성격도 한 몫하는 것 같고...인간관계 복이 진짜 없는 것 같기도 해..
동아리라도 들어가바!
난 친구 별로 없긴한데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 사람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하질 않아서.. 외로우면 당근 등으로 동네친구같은거 구하는곳에 들어가보는건 어때?
나 있긴한데 거의 없거든 잘꾸미고 다녀서 초반에 다가오는 사람은 많은데 관계지속을 못해..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이유는 거의 내 성격 때문인데 1. 내가 인간관계에 부담을 느껴서 그게 티가 남. 나도 모르게 선긋거나 불편한 티내거나 지나치게 격식차려서 상대 불편하게 만듬. 2. 속마음 못 터놓음. 3. 너무 바른 소리만 하려고함 4. 표정관리못함 5. 안될 것 같을 때 노력없이 포기해버림 6.사실 내가 제일 사람 가리고 있음
근데 난 사람만나서 얻는 재미와 행복보다 혼자 뭔가 할 때의 행복이 더 커.. 공적인 관계는 오히려 편하게 풀어가는 편이라 힘들거나 하진 않아 그리고 난 이정도도 많이 고친거라... 충분하다고 느껴ㅋㅋ큐ㅠ
이게 일반적인 평균이랑 비교하다보먼 끝이없고 자학만 하게 되는 것 같아 사람만날 기회 자체가 많이 없었던 거라면 동아리도 들어가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겠지만 그게 아니면 적당히 지금정도 선을 유지하면서 지낼 것 같아!
음 그렇구나.. 난 좋은 사람들 소수면 되거든.. 대신 나만 찾는 관계가 아니면 좋겠어.. 가끔은 놀고 얘기 나누는 친구조차 없으니 현타오고 그러더라궁..ㅎㅎ
내가 벽을쳐서? 넷상 지인들은 많은데(만나서 놀기도해) 그 외 현실 친구는 둘뿐이야. 내가 경계를 심하게하다보니 철벽치기고 내가 느끼기에 별로다 싶은애들을 내가 거르다보니.. 친구가 없어지더라구
아하.. 나도 넷상 지인이 있긴한데 만나보지는 못했어.. 사실 몇년간 넷상으로 얘기를 나눠도 만나기에는 조심스럽더라고.. 자기4는 안 그랬엄? 나도 모르게 벽을 치긴하더라.. 트라우마가 있다보니..
그치 만나기 조심스러운게 당연한거야. 그래서 단체로 만나거나 행사에서 만나고 그래ㅎㅎ
나도 0명인데 내가 상처받고 다 쳐내서 이렇게 된 것 같고 결국 후회는 없어 왜냐면 지금 내 정신이 훨씬 건강해진 것 같아서..
아 다행이네ㅠ 내 정신이 건강이 편안하고 좋아야해.. 그게 낫다면 다행이지. 자기5는 어디 가고 싶은데 혼자라 좀 그런적은 없어? 나도 혼자 지낸지 거의 5~6년이라 혼자가 익숙하긴 한데 가끔 놀고싶을때 혼자는 뻘쭘하더라고
난 좀 많이 집순이라서 ㅜㅜ 그래도 가끔 혼영이나 혼코노는 가 혼밥도 잘 하는 편이구 정 아니면 가족이랑 가거나.. 근데 나도 자기처럼 누군가 함께 어디 가서 시간보내고싶긴 해.. 나중에 기회가 오겠지 싶어 지금은 ㅋㅋㅋㅋㅋ 직장다닐 땐 그래도 한번씩 사석에서 불러주면 나가긴했는데 지금은 퇴사집순이라...
앗 밑에 댓 달렸네..
아하..ㅠ 난 가족.. 남매라 친오빠는 절대 나랑 안 놀아줘ㅋㅋㅋ 안 친하고.. 그치.. 집도 좋지만 가끔은 놀 친구가 얘기할 친구가 필요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