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수업들으러 가는길 지하철에 탑승하다 한 남자랑 부딪힘.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닿는건 유쾌하진 않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일어나는 일이라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어디서 시선이 느껴져서보니 한 여자가 날 쳐다보고 있었음.
그녀가 오징어지킴이라는걸 직감했지만 나이 자실대로 자신 성인이 설마 자기남자랑 지하철에서 부딪쳤다고 견제할리 없잖아. 솔직히 지하철에서 좋아서 부딪치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런데 그 여자가 굳이 내 옆으로 오더니 날 밀치기 시작함. 남자랑 부딪친건데 커플인 여자가 와서 부딪침. ㅋㅋㅋ 똥이 더러워서 옆으로 피했지만 굳이 둘이 내 뒤에 서서 쳐다봄.
남자가 여자랑 팔 스친거에도 발작하는 멍청한 여자를 만나면서 자차도 없는 남자가 원망스러웠음. 직장인 커플 같았는데 제발 그따위로 지하철 이용할거면 남성분은 빚을 내서라도 차를 사길바람.
나도 이런 경험 있어 ㅎㅎ 구겨 타다가 여자랑 서로 밀쳐졌?는데 남자가 내 어깨 툭툭 치더니 “자리” 이 한마디 하더라 ㅋㅋㅋ 지 여친 설 자리 만들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차 사라 진짜
진짜 뭔 근자감인지 똥이 똥을 만나면 폭풍설사가 된다는걸 깨달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추하다 진짜ㅠ 그 와중에 자기 필력 무엇
미친.. 아직도 그런 오킴이가 있냐...
있더라 무한이기주의 지들밖에 모르는
ㅋㅋㅋㅋㅋㅋㅋ아 너한테만 존잘이라고요오
ㄹㅇ 아무도 관심 없는데 관종인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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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미친;;;;;
도데체 왜 그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