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같은 사람 있을까?
포옹, 뽀뽀, 키스 정도의 스킨십은 좋은데 거기서 진도를 더 나가면 뭔가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아… 몸에서 오는 쾌감이야 당연히 있지만, 스킨십을 하고 나서 우울감이 몰려와..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야한걸 싫어하는게 아니거든? 나 야한거 엄청 좋아하고 개변태야 근데 남자친구랑은 스킨십보다는 정신적인 교류나, 다른 추억들을 쌓는게 행복해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어서 남친한테 솔직하게 말했더니 다 맞춰주겠다고는 했는데 ㅠㅜ 이러는 게 뭔가 평범한 것 같진 않아서…
내가 플라토닉한 사랑을 하는걸 좋아하는걸까? 아직 어려서 스킨십이 익숙하지 않은걸까? ㅠㅠ
나같은경우는 트라우마 때문도 있지만 자기랑 비슷해 야한거 좋아하고 개변태인데 애무나 관계는 싫고.... 요샌 아예 그냥 사람이랑 닿는게 싫어졌어...ㅋㅋㅋㅋㅋ
나도.. 뭔가 좋은 날도 있지만 좋지 않은 날이 다수인 거 같아..! 우리가 아직 준비가 안 될 걸까? ㅜㅜ
나도그래.. 전에는 관계후에 약간 애매한 우울감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냥 도중에도 우울감이 찾아온다해여하나..? 지금은 그냥 혼자 자위할때도 분명 땡기다가도 가슴이나 쨈에 닿기만해도 우울하다..
헉 나도야.. 나도 자기랑 진짜 비슷한거 같아 ..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고민중이야 ㅠㅠ 이 문제로 헤어진 적도 있고.. 사실 잘 모르겠다..
나도 똑같은 고민하고 있어서 너무 공감된다 ㅜㅜ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나랑 똑같다 ..ㅎㅎ 키스좋고 성욕강한데 남자친구가 만져주는건 몸파는사람된기분 .?이렇게 그대로 말했다가 엄청기분나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