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말해보기 하자
그 외국에서 투명 그릇에 젤리 부으며 말하던 릴스처럼ㅋㅋㅋㅋ
나는 오랫동안 해왔던거 그만둔다 햇을 때 엄빠한테 개 맞듯이 처맞고 아빠가 주방에서 식칼 꺼내들고 내 방까지 찾아왔다! 내 나이가 스물이었는데도!^^
다들 뭐있옹? 트라우마 심하면 얘기 안해도 돼ㅠㅠ
난 신기하게 트라우마로 남진 않았음... 왤까
너는 싹수가 노래서 안된다고 들었을 때
참낰ㅋㅋㅋㅋ 싹수가 노란게 왜안돼?? 고분고분한 등신보다 지 밥그릇 지가 챙기는게 낫지ㅠ 그런 말에 상처받지 마ㅠㅠ
상대도 엄청 화난 상태에서 말한거라 그냥 그러려니 .. 하고 살아가지만 가끔씩 살아가면서 문득 떠오르긴 하더라 ㅎㅎ
장난으로라도 죽는다는 말이나 시늉하면 손부터 떨려...친구가 한번 연락 남기고 6,7시간 잠수 탄적있어서..
아이구 그건 진짜 심란했겠다...ㅠㅠㅠㅠㅠ
마자...그래서 무서워잉 ㅠㅠ
엄마훈육이 맞아야 정신차린다라서 맨날 혼날것도 아닌일에 30cm자 부러질때까지 맞고, 머리맞고, 뺨맞고..병신소리듣고...
자로 맞은 동지!! 나도 50센치짜리로 맞았었는데 진짜 아프지ㅠㅠㅠㅠㅠ 때린다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아닌데... 휴ㅠㅠㅠㅠ 너무 과하셨다...
헉 댓글이 밑에 달렸엉ㅠ
너도 고생많았겠다ㅠㅠ 충분히 말로도 더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수 있는일도 늘 맞고 시작해서 이젠 엄마한테 속마음도 얘기안하고 엄마가 힘들다그러면 듣기 거북하더라고.. 언젠가는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지.. 완벽히는 몰라는 스스로가 마음이 가벼워지는 그날까지 우리 화이팅🥰
우리 같이 화이팅...🩷
8살때 일이야. 어렸을때 집 가난해서 빚 독촉에 시달리다보니까 엄마가 거의 매일 술 먹었는데 어느날은 술먹고 내가 잠을 늦게 잤다고 나를 이불로 둘둘 말아서(소리질러도 안들리게 하려고) 거의 10분 정도를 멍석말이 하듯이 뚜들겨 맞았어. 얼굴 전체에 멍들고 퉁퉁 붓고 우리 빌라 주민분이 얼굴에 멍든 애가 돌아다닌다고 아동학대센터이 신고했는데 엄마가 피코해서 그사람들 다 돌려보내고 앞으론 돌아다니지 말라고 더 때렸어. 그때 손가락도 하나 금간거 같은데 병원 안 데려가서 지금도 그 손가락이 살짝 이상해
미쳤다... 괜찮아? 어렸을 때 일이라 더 큰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 같아...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별 미친인간이 다있네ㅠㅠㅠ...
이거 말고도 어렸을때 태어났을때부터 거의 13년정도? 내가 엄마보다 힘세지기 전까진 계속 많이 맞았어 이제는 안때린다면서 내가 뭐 잘못하면 뺨부터 올리가. 지금은 눈치보고 사는 법을 배워서 잘 안맞구 고등학교때도 공부 안한다고 뺨은 계속 맞았던 것 같네 한번에 20대 이상 맞은 적도 많구... 엄마 술먹고 자는데 깨웠다고 창문열고 날 던져버리려 한적도 있어 ㅎㅎ.. 그래서 영화같은데에 가정폭력하는거 보면 아직도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식은땀이 나...
미친거야....... 자기 지금은 안전히 잘 지내고 있지??? 안전이 최우선이야......
흠 다들 심각하네 나는 어렸을 때 친척 집 가서 비데라는 걸 첨 봤는데 거기서 물 나오는지 모르고 썼다가 물 나와서 개놀램 그 이후로 비데 못 씀 아직도 밖에서 화장실 가고 싶은데 비데밖에 없으면 참고 집 가서 볼 일 봄ㅋ…
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 이건 먼가 귀엽지만 당시 어린 애가 놀랐을거 생각해보면 무서웠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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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목졸리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 들은거?
부모라고 말할 수도 없는 인간들이다... 어떻게 자식한테 그래...
ㅎㅎㅎㅎ 고마워 심리상담 오래해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투신자살시체 봄,,,
괜찮아...?ㅠㅠㅠㅠㅠ 정신과 같은 병원 가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같은거 꼼꼼히 검사 해봐야하는걸로 아는데 자기 잘 했지?... 너무 무서웠겠다...
나 초등학생때 분명히 30분전엔 그냥 자고있던 엄마가 30분 뒤에 문득 보니 숨이 멎어있었던거... 그 일 있고 몇년간은 새벽에도 번뜩 일어나서 아빠 숨 쉬고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자고 3n살인 지금도 우리 강아지나 동거인이 조용히 자고있으면 제대로 숨쉬는지 꼭 확인해야되는 강박증같은거 남아있어
헉..... 얼마나 놀랐을거야ㅠㅠㅠ 나같아도 그런 강박증 생길 것 같아 너무 힘들었겠다...ㅠㅠㅠㅠ
이게 트라우마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누가 쫓아와서 성폭행하려고 하는 꿈꾸면 울면서 허우적대면서 깸. 최근에도 잠꼬대로 저리가라고 엄청 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