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만나는 이유: 롱디고 왕복값이 매주 내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그냥 좀 쉬고 싶다고 남친이 너한테 그런거야?

못만나는 이유: 남친이 바빠(기도가거나 상담있어 무속인이거든.) 나도 바빠 어느 한쪽만 바쁘면 섭섭하거나 하겠는데 우리는 둘다 바쁘니까 괜찮아 6개월 정도 못만났고, 영통은 거의 맨날 하는편이양

나도 롱디였다가 가까워졌다가 곧 다시 롱디가 되는 사람이야 지금은 둘다 돈 여유 안되고 + 하는 일이 엄청 바빠서인데 (난 재취업 준비로 주6일 공부, 남친은 프리랜서여서 일이 좀 들쭉날쭉) 남친이 곧 개강+돈 없음으로 집 내려가서 다시 롱디 되거든..? 그래서 최근엔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 있긴해 근데 우리 만나는 텀 멀어도 처음으로 길어진 건 계속 싸우게 되고 남친이 나한테 마음 약간 식은게 보이면서 만나는 걸 꺼리는 게 눈에 보였어 나가서 놀 건 다놀고 나랑은 안만나는 거야 그러다가 서로 크게 싸우고 그 다음부턴 서로 롱디 되니까 좀 조심하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일하는 입장이면 2-3주가 적당한 거 같아 나도 보통 오후에 만나서 다음날 아침보다도 오후나 저녁쯤 헤어지는데 그거도 남친이나 내 스케줄에 따라 좀 달라 나도 만나면 겨우 하루 얼굴 보고 밥먹고 ㅠ 영화보거나 연극 보고 ..

혹시 쉬고 싶다고 하는 거면 자기한테 매번 남친이 오는 거야? 아니면 중간에서 만나? 우리도 이 문제로 이야기한 적 있어서..

과씨씨 비밀연애.. ㅎ 그리고 서로 바쁘고 일도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