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 때 첨 사귄 남친하구 영화 보러갔을 때! 그냥 손잡구 영화보다가 눈 마주쳤는데 분위기가 뽀뽀 분위기라 했어 ㅋㅋㅋ 둘다 어벙벙
남친집에서 어바웃타임보다가..갑자기 눈맞아서 첫뽀뽀했는데 계속 쪽 쪽 하다가 자연스럽게 키스로 넘어갔어 영화 내용은 기억도 안난다 키스만 30분은 한듯
바닷가 방파제에서 썸 탄지 얼마 안 된 남자한테 고백받고 오케이 하고 바로하게 됐는데 결국 쓰레기였는데 키스 열라 잘해서 아직도 그 때 가끔 생각나..
전날부터 이어진 마스크 뽀뽀공격으로 잔뜩 약오른 남자친구가 딱 한번만 입술뽀뽀하재서 마스크벗으니까 혀가 쑥들어왔어 너무 놀라고 할줄도 몰라서 대충 한바퀴돌리고 밀었는데 입에서 헤이즐넛 커피맛나서 나도모르게 "맛있네"했더니 남친 눈이 동그래지더니 웃어주더군
cctv 없는 노래방에서...ㅎ 그날 유독 꾸미고 가서 그런지 특히 예뻐보였나봐 내가 물 사러 가려고 일어나니까 남친이 의자 앉아있는채로 허리 끌어안고 올려다보면서 가지말라며 실실 웃길래 귀여워서 이마랑 코 부볐더니 그때부터 눈이 약간 돌아있더라 그대로 본인 무릎에 앉히고 눈마주치면서 뽀뽀하다 벽 모서리 쪽으로 몸이 기울어져서 나는 120도 정도 누운 자세되고 남친은 내 목이랑 허리 받치고 그대로 계속 뽀뽀..
그땐 내가 키스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입 벌리기를 무서워했거든 하도 오물거리니까 남친이 입 조금만 벌려달라고 부탁하고ㅜㅋㅋ 그뒤로 내가 엄청 부끄러워하고 서툴러서 남친이 다독여주면서 뽀뽀 키스 번갈아서 알려주듯이 천천히 했던 것 같다ㅋㅋㅋ 남친도 서툴었던 때인데 나 맞춰주겠다고 섹텐 올라오는거 참고 키스 멈추고 건전하게 밖으로 나갔다는 풋풋한 마무-리!
기숙사 농구장에서...🤭 깜깜한 새벽에 별 보다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순수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