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친하다는 기준이 뭐야..? 나는 사회에서 친한 사람 많은데(애초에 특정무리 이런것보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 누구누구랑 친한 거냐고 물어보면 딱히 대부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
개인적인 연락을 자주 해야 친한 사이인가? 근데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진짜 친한게 맞는 친구들이랑도 갠톡 자주 안 하고 다른사람들이랑은 더 연락 자주 안해.. 상대도 나한테 연락 먼저 잘 안 하고... 근데 연락 자주 안 해도 가끔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 있고 걔네랑은 서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맞는데 그럼 그건 연락을 자주 안해도 친한 거잖아..?
친하다는 기준이 도대체 뭐야?
음 그냥 나는 만났을 때 서로 어색하지 않고 개인적인 얘기를 해도 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
음.. (미안 태클 전혀 아니야!ㅠㅠ) 근데 친한거랑 편한거랑은 다르잖아 막 친하지 않아도 편한사람이랑은 안 어색하고 좀 얘기도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내가 친하다는 기준을 너무 빡빡하게 잡고있는걸까?
그럴 수 있지! 나는 그냥 친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얘기가 잘 안 나와서 친하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
그렇구나! 댓글 읽다보니까 그냥 기준이 다 다른 게 맞는 것 같아 고마워 자기!!🫶
자기가 생각하기에 친한 게 친한 거지.. 남을 기준으로 살 수 없잖아
아 맞지맞지!! 본문은 빼먹고 썼는데 그니까 내가 말하려던 건 내가 남들이랑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내가 선을 너무 긋는건가? 내가 인간관계를 너무 차갑게(?) 여기나? 싶어서 물어본 거였어
나도 친하고 가까울수록 연락 잘 안하다가 한번할때 왕창해
맞아!! 나도 연락 잘 안 하다가 갑자기 만나잔 연락하고 하루종일 놀고 또 한동안 연락 안 하고 그런 친구관계 있어! 막 몇년에 한번씩 보기도 하는데 어제도 본 것처럼 잘 놀앜ㅋㅋㅋㅋ
자기 말대로 다 다름
문제는 아닐거 같고 내 생각에는 각자의 바운더리의 기준이 다른 거 같아! 바운더리의 갯수도 다르고
그렇구나! 그럼 내가 내 바운더리를 어떻게 정해두는 편인지 생각을 해보는 게 더 낫겠다 문제라고 생각 안 하고ㅋㅋㅋㅋ 고마워!
웅웅!!! 좋은 하루 보내 ~~
서로 경조사 챙기고 생일 매년 챙기고 더 친하면 부모님도 챙기고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고 뭘 좋아하마 싫어하나 취향 잘 알고, 일 년에 한 달에 얼마나 만나는 지 만나는 횟수보다 어디서든 서로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하고 어디가서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