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멘탈터져서그런데 좀 도와줘.. ㅠㅠ
나이제 22인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셔서 수술하고
군인이라 한 3일 훈련간다고 연락못하던상황에 갑자기
저 말만 보내고 전화와서 의식이 없다고 펑펑우는데
내가 해줄수있는말이 없는거야.. 애가 원래이렇게 잘우는애도 아니고 어머니랑 엄청 친하게 자매마냥 지냇었거든
내가 간호쪽이라 뭐 임종이나 내손으로 못살린 분들 유가족분들 봐도 아무렇지않았는데 이번엔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할수있는게뭘까 ㅠㅠㅠㅠㅠ 진ㅁ자 멘탈이 같이터지면안될텐데 ㅠ
기차타고 3시간장거리라 해줄수있는것도 없는거같고 ㅠㅠㅠㅠㅠ 도와주라짖짜..
그냥 위로,,
그냥 가만히 묵묵히 들어주고 하는 게 위로지 ㅜㅜ
밥 잘 챙겨먹으라구 깊콘 보내주고 옆에서 많이 도닥여줘.. 같이 으쌰으쌰 해야지 꼭 깨어나시길 바라
난 기차타고 3시간이더라도 남자친구 곁에 가줄 거 같아 ㅠㅠ 군인이면 휴가도 며칠 못 쓸텐데 그 짧은 시간이라도 옆에 있어주면 많이 도움 될 거라 생각해.. 많이 안 바쁘면 가보는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