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만으로 27인데 뭔가 진로 길을 잃었어
우짜지...백세인생이고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바뀌니까 업이 몇번이나 바뀔 수 밖에 없다는거 알고 있거든 근데 뭔가 힘드네
전문대 나와서 일본 워홀 갔다가
다시 와서 취업해서 기획자 겸 마케터로 한 4년 일하고 쉬다가 향수 브랜드 하고 싶어서 그거 준비하고는 있는데 뭔가 이 길이 맞는길인가 싶기도 하면서 손에 안잡히는 느낌이야
사실은 이전에도 글 올린적 있는데 중간에 공백 생긴것도 내가 교통사고 크게 당해서 죽다살아날뻔해서 지금 한 2년 넘게 공백 생기니까 마음이 좀 안좋아...
그렇다고 비빌 언덕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생 별거 아니야~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 이건 내 스스로에게도 주문처럼 외는 말. 재밌게 살면 장땡이야~
나두 그래. 나는 정규직 경험도 없고 내 분야도 없는 것 같아서 막막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