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나 과 CC인데
헤어졌거든 오늘.
싸운 건 아니고 둘 다 상황이
연애할 상황이 아닐 정도로 바빠져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거 같아
둘 다 연애보다 자기 할 일이 우선인 성격이라ㅠ
다행히도 사귀는 건 친한 친구 몇 명만 알고 있어서
입에 오르락 거릴 일은 없어 ㅠ 휴 …
다른 사람들은 둘이 친한지도 모름
ㄹㅇ 사람들 있을 땐 말도 안 하고 그랬음;
앞으로 몇 년을 봐야하긴 하니까 다시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아휴 .. 어쩌냐
나중에 바쁜 거 정리되고 여유 생기면 다시 마음 생기려나
몸정도 들었는데
진짜 피할 수 없는 관계라 계속 마주쳐야 하는데 두렵네
일단 예전처럼 안 어색하게 지내기로 했는데 이게 맞는가 싶다가도 이거 말곤 답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