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다른 나라 여행 왔는데 큐알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거든? 근데 직원이 실수로 주문하지도 않은 메뉴를 우리한테 줘버렸어
우린 응? 뭐지 ? 하고 그냥 먹어버렸는데 주문표 보니까 아니더라고(먹고 알아차려버림…)
그래서 나는 잘못 나왔는데 그냥 먹어버렸으니까 직원분한테 말해주자! 였는데 남자친구는 왜 그걸 말해? 직원이 잘못한거니까 그냥 놔둬
이래서 말싸움함 .. 내가 잘못한건가?…… 아니 내 입장이 보통 아니야?…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도 자기 입장일거라고 물어보라고 막 하는데 읭?… 스러워서 글 올려봐..
직원한테 말해서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결과가 뭐였는데??
잘못 나온거고 먹어버렸으니까 추가결제 하고싶었어!!
그냥 직원이 피해 안봣음 해서..
직원이 실수로 준 거고 실수로 준 걸 모르고 먹은 건데 굳이 추가결제를 왜 해야 하지 싶어 남친도 이런 입장 아니었을까? 그리고 보통의 반응은 나오자마자 이야기를 하지 이거 안 시켰다고
엇... 보통 말해야 하지 않아..?? 순전히 잘못 나온 음식이라도 재료 파악하려고 카운트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음식을 잘못 갖다준 걸 수도 있는데 그 손님들도 영문은 알아야 하실 거 아냐ㅠㅠ
그치그치… ㅜㅜㅜ 나도 옆 테이블 뒷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어서 잘못 나온걸까봐 엥 그런가 느낌으로 조마조마하면서 먹었었거든… ㅜㅜ 이게 보통맞지?..
아잇 쓰니가 보통이지...!! 애초에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일터 돌아가는 흐름도 다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정도는 알려주는 게 도리(?) 아닐까...? 솔직히 그거 잠깐 알려주는 게 뭐 힘든 일이라고..ㅠㅠ
직원실수니 추가결제 이런건 에반거같고 직원도 다른손님거 잘못드린거니 알아는둬야하니 말하는게 맞다곤 생각함. 걍 알림차원? 근데 추가결젠 에반듯?
그러쿤 나만 이런 생각하는건지 좀 궁금했어 ㅜㅜㅜ 결국엔 직원분이 추가 결제는 안받으셨는데 신입인 것 같아서 나머지 이상하게 결제 하긴 햇더라 .,,,, 그래서 그냥 작은 헤프닝이라 생각중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