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만날 때 안 만날 때 입는 속옷이 다른데
주말에 만나는 날은 새거에 레이스 들어가있고 디자인 예쁘는 걸 입거든
그런데 평일은 같이 보낼 것도 아니고 보여줄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속옷이나 입는단말이야
근데 어제 만나서 저녁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손을 가슴속으로 넣더니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하다가
손 냄새를 맡더라;;;
아뮤래도 브레지어는 패드가 들어가 있고 그러다보니깐 완전 뽀송뽀성하게는 안마르잖아 ..
손에서 시큼한 냄새가 난대. 속옷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 그말에 집에 와서 킁킁거리도 냄새 맡아보고 그랬거든
어늘은 아침부터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은거야 ㅠㅠ
아무래도 막 입었던 속옷을 정리해야 할 듯 와이어 없고 편해서 좋았는데 오래 입었고 냄새도 난다니…
손냄새를 왜 맡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아 좀... ㅜ먼가 그렇다 ㅋㅋㅋㅋ
근데 나도 그런 노와이어 속옷 여러번 입고 계속 빨다보면 언젠가부터 냄새가 나더라ㅜ 그건 절대 안 지워지니까 바로 버리고 새로 사는 편이야!!
응응 나도 버릴려고. 입을만큼 입었으니
손냄새를 왜 맡아? 기분상하는 행동이네. 근데 반면 혹시 다른때 나한테서 냄새가 났었나? 하고 생각도 드네. 빨래도 좀 더 신경쓰고 옷 건조도 조금 더 신경써 보자
그래야할 듯 집에서 입는 홈웨어도 관리잘해야 할 듯
나도... 진짜 근데 애착속옷있긴해!! 못버리겤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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