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최악의 사장님 만난 적 있어??
난 여름 배라 알바였는데 에어컨 송풍으로
틀게 하고.. 바쁜 타임에도 알바생 1명으로 굴리던 사장님 🤦♀️
고깃집에서 일했는데 언제,언제 나오라고 요일 정해주지도 않고 유동적으로 갑자기 나오라고 해서 근무하는 요일이 불규칙 했었음 난 다 체크 해놓긴 했는데 월급날에 하루치 월급이 덜 들어왔길래 말했는데 씹고 돈을 안보내줘서 다음날 가서 말했는데 머리를 볼펜으로 때리면서 그렇게 중요 했으면 네가 미리미리 알바 스케줄표를 보내놓던가 왜 돈 주는 사람 기분 상하게 하냐 이런 말 들었어
그리고 서빙은 여자가 해야 고기 맛이 좋다 이러면서 주방 아줌마랑 웃으면서 떠들길래 내가 뭘 들은거지 했는데 나랑 같이 일하던 홀 서빙 남직원한테 ‘지금 홀에 손님 없어서 쟤(나) 하나로 충분하니까 넌 들어가라’ 라고 말하고 홀도 넓은데 나혼자 일 다 했어
미친새끼네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알아야지ㅠㅜㅜㅠㅠ 잘 탈출했어 세상에 또라이들이 너무많네..
알바생들이 이십대는 한명도 없고 죄다 중고등학생일때 쎄한걸 눈치 채야 했는데.. ㅠ 심지어는 여기만한데가 없다,너 다른데서는 이렇게 편하게 일 못한다,나 정도면 좋은 사장이다 라고 엄청 가스라이팅함; 많이 일한 달에는 이번에 00이 돈 많이 벌어가네 좋겠다? 이러고 꼽 주고… 그냥 여러모로 ㅈ같았어 지금은 괜찮은 곳에서 알바하는 중 ㅎㅎ
그때 나 살던 동네 잘사는 동네라고 사사건건 꼽주던 매니저… 일 없어서 일찍 퇴근하는 대신 밥은 못 준대서 알겠다고 했는데 집 가면 한우도 있고 캐비아도 있잖아 그거 먹어~ ㅇㅈㄹ함 다른 알바들 앞에서 얘는 얼굴은 예쁘장한데 목소리가 이래서(목소리 낮은 편) 트랜스젠더인 줄 알았다 발언 눈 뜨는 거 서있는 자세 말투 목소리 타는 차종 담배 잡는 손모양으로까지 꼽줌 입사 한달만에 잘릴래 나갈래 함 전부 동일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