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 때마다 10살도 훌쩍 넘는 남자들이 대시하는데
나 빠른 02 스물 한 살...
내가 만만하고 우스워서 그런가 싶어
나는 잘 지내고 싶어서 말도 건네고 웃는건데
왜 자꾸 착각하고 기대를 하는건지 모르겠어
솔직히 이게 몇 번 반복되다보니까 너무 화가 나고 상대 패고 싶을 정도인데 다들 직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 선을 긋는건가? 그런데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잖아...ㅠㅠ
상대방에게 관심을 안주는거...?
ㅋㅋ 나는 60대 남자가 대쉬?한적도잇어 그남자들이문제인거야 자기야 ㅋㅋㅋ 진짜 주제와 염치를 모르는;;;사람들 어디가든 있더라 이상한 로리물 보고 희망을 가지나봐
개패고싶은거 진심 공감된다 나는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어
음 그게 계속 고민이라면 약지에 반지를 끼고 다니는 건 어때?? 남친잇는척하면 반은 걸러질 수도
난 백발의 할아버지들이 대시한적 있음 ㅋㅋ (백인....) 미친놈들이야 그냥 자기가 만만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미친놈들임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는 거 추천해! 난 그 책도 읽고 다른 여자 선배들 경험담도 많이 듣고 일할 땐 꼭 필요한 말만 무표정으로 하고 헛소리 안 받아주고 쿠션어 같은 것도 절대 안 써. 겨우 그 정도 한다고 내가 무섭다는 뒷말 돌고 나한테도 농담처럼 몇 번 하는 거 들어봤는데 좆까든가 난 계속 신경 안 쓰고 여자 동료들만 챙길거야^^ 자기2가 말한 것 처럼 약지에 반지 끼고 다니는 것도 써 볼 수 있는 방법이긴 하겠다
여자만챙기는거 진짜 ㄴ난 남사친한테듀 해당한다고 생각해
남사친도 쓸데없음
할아버지들은 뭘해도 안통하더라.... 애인이 있던 없던 신경 안쓰고 내 평소 표정 정색 그 자체라 화났냐고 물어보는 사람 다반사거든. 자기들 나처럼 운없지 않길 바라 ㅋㅋㅋㅋ 아시안 판타지인지 뭔지 우엑 진짜
애인있는척하는게 좋을듯 거기다 대쉬하면 미친놈이구
직장에서는 살갑다가도 퇴근한 순간, ~용 ~넹 이런것도 안하고 ~에요 ~니다 이렇게 업무내용일 때만 카톡 문자 했어~ 그러니까 오히려 일할 때 사회생활 잘하고 공과 사를 구분 잘하는 일잘하는 사람이 되어있드라 참고해봐~
나도 그래야겠다 여자들만 있는 곳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남녀섞딘 데서 일했는데 진짜 웃어주니까 결혼까지 생각하더라 따로 호감표현을 한 적도ㅜ없는데...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