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살면서 처음보는 성향(?)의 사람을 봤어 남자 분인데 오늘 퇴근 같이 했거든 학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떠서 휴게실에서 좀 쉬다 가겠다 같이 퇴근한 사람들 먼저 가라 했는데 언니들은 쌩 가더니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분만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며... 진짜 힘들어 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 학원 몇 시냐 이러면서 30분을 떠들다가 감...(이전에 병원 데려다준 적 있음 내 휴식 시간=남자 퇴근 시간이었는데 30분 휴식시간동안 내내 떠들다 퇴근한 적 있음) 여자친구 있어서 여친이 안 좋아하지 않냐 그랬는데 여자친구도 그런다고 괜찮다 하는데 참 신기한 사람이야 들으면서 진짜 잘 맞는 사람끼리 잘 만났다 싶음... 아님 걍 여자친구를 잘 모르는 건가
여친있는데 그러는거 개별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 뭐 그들끼리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뭐라고 싶어서 말 더 안 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