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순간 ㅈ된 거라는데…
나 진짜 아이돌 보려고 알바하고 아이돌 보려고 살거든
솔직히 안 살아두 상관 없어 나는
취미도 덕질이고 꿈도 걍 최애랑 결혼하기야
팬싸 가려고 돈벌고…
근데 착실히 덕질자금 모아서 가는 게 다행인 것 같아
카드빚이나 대출 내고 다녔으면 진짜 노답중에 개쌉노답이었을듯
인생왜이러냐
나도 그랬었는데...
아직 대학생인 것에 감사해야하는 건지 뭔지 … 그래도 졸업하면 평범하게 일하고 가끔씩 여유 있을 때 팬싸 가고 그럴 생각이야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좋아하는 거 즐기면서 잘 살고 있는 거 아닌가...
근데 약간 그거야 취미가 온리 덕질인 게 가끔 좀 현타와
취미나 좋아하는 거 딱히 없이 심심하게 사는 사람 많아~ 좋아하는 거 있음 기분 좋고 행복하잖아 내 본진은 뭐가 안 나와서 열심히 덕질할 거리 있는 거 부러운데ㅠㅠ
덕질운이 연애운이라던데
맞아 난 학생 때부터 꾸중히 덕질 해오고 있는데 그래서 중2 이후로 남친이 한명도 없음
살려면 해 살아야지 빚내서 하는 거 아니면 뭘 해도 괜찮지
하하 맞아 살아서 팬싸 더 많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