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싫어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가 소개해주신 분인데 내가 통화했다하니까 놀라더라고 그 사람이 통화를 한다는 게 놀랍다고 근데 어제 내가 통화하자했을 때 통화했고 되게 즐겁게 한시간 가량 대화하긴 했어! 그리고 마무리하면서도 오늘 재밌었다고 낼도 할 수 있음 하자고 하니까 그러자고 다리도 재밌었다고 그랬는데 사실 어젱 술 마셔서 텐션이 올라가있었던 것 같고 ㅋ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나 먼저 잔다하고 사실 오늘도 통화하고 싶었는데 혹여나 부담스러울까봐 말 못했다고 잘자라고 했는데…. 이것조차 부담스러퉣으랴나ㅠㅜ 조심스럽게 통화하고 싶었던 내 마음을 전한거긴한데ㅠㅠㅠ

엥 아냐 잘 말햇다..!!! 근데 일단 당분간은..전화 하규싶다고 하고 전화하는게 편할거야ㅠㅋㅋㅋ 너무 깊게 생각말구 전화해 짧게 자주 해 짧게 자주 할수록 I는 자기한테 스며들게 되잇당..

ㅠㅠㅠ저래 말하고 자러 갔는데 아침에 보니까 그냥 그래 잘자 ㅎㅎ 이러고 와있음 ,, I정말 힘들다…. 아니 보통 그러면 그럼 내일은 전화하자던가 나중에 꼭 하자던가 어떤 피드백이 있어야 하지 않냐고,,,

어제 내가 마무리하면서 너무 재밌었다고 할 수 있음 낼도 하자 했는데 자기도 너무 재밌었다고 그러자고 해놓고 먼저 말 없으니까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