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도 사랑 표현을 하는데 내 성에 안차고 내가 느끼기에 가끔 표현을 해
그래서 표현을 더 해달라 자주 해달라 매번 말하는데
내가 속상한게 맞는걸까 내 생각을 바꿔야 하는걸까
그거 그냥 성향이 달라서 그래ㅜ 내 남자친구도 첨에는 진짜 표햔 못했는데 내가 하는 표현들을 걔가 어느순간 같이 쓰더라구 스며들긴하나봐.. 그래도 여전히 성에 안차긴햐..
2년을 넘게 만나는데도 이러는거면 맞는걸까
2년이면...자기 생각을 바꾸는 게 빠를 것 같아..! 태도는 어때?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일 수는 있어도 행동은 또 다르지않아?
나를 먼저 챙겨주고 배려도 해주는데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족이 안되는거 같아 좀 더 애정표현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야
나도 많이 속상한데 나랑은 다른 성향의 사람이고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나를 위해 내가 느끼는 사랑의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거니까 속상하고 부족하게 느껴져도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를 위해 이렇게 해주고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이런 노력들이 사랑아닐까 싶어서 부족한 부분보다 나에게 해주는 노력들을 보려고 해보면 어떨까 말은 이렇게 해도 나도 어렵김 해..! 서운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나를 위해 해주는 행동과 노력을 되돌아보고 고마워하는데 나에겐 충족이 안돼 내 생각을 바꾸는게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