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브왁 해본 자기들아
첨에 안 부끄러워...? 어때... 나 너무 받고 싶은데
내가 진짜 수북한 숲인 것도 부끄럽고... 그냥 넘 부끄러워
처음 받을 때는 엄청 걱정하면서 갔는데 막상 해보니까 고통이 수치심을 이기더라고…ㅎ 아파서 부끄러울 틈이 없었어 그리고 왁서분이랑 계속 대화하다 보니까 부끄럽다는 생각은 딱히 안 들더라구
그 정도로 아프구나.................. 이젠 아픈게 더 걱정되네 🥹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는데 따가운 정도? 근데 이게 계속 따가우니까 정신이 없더라구… 왁서분이 뜯고 바로 그 부위 눌러주셔서 따가움이 오래 지속되진 않는데 그냥 순간적으로 좀 아파… 나는 생리할 때 너무 편해서 매달 다시 받으러 가구 있어 ㅎㅎ
확실히 한 번 한 사람들은 꾸준히 받더라구... 그만큼 좋은가보네 ㅜㅜ 나도 하루 빨리 왁싱 받아야겠다 고마워 도움 됐어 💙
난 원체 부끄러움을 못 느껴서 그런가 가자마자 바로 까고 누웠어ㅋㅋㅋㅋ 걍 의료인이라고 생각하니 별 수치심도 안 들더라
참고로 난 레이저…!
의료인이라고 생각하면 부끄럽더라도 좀 덜할 수 있겠다....!!!!! 자기는 레이저구나 고마워 참고 많이 됐어 🫶
그사람들은 매일매일 남녀 안가리고 거길 보니까 아무생각 안들지 않를까? 아니면 오히려 오늘도 일.. 일.. 하면서 퇴근을 생각하거나 걍 똑같겠지 머 !!! 괜첞아
괜찮아 그 선생님들은 하루에도 몇명씩 보니까… 받다보면 익숙해져
나도 이미 예약했는데 도저히 수치스러워서 안되겠어서 취소하고 셀프왁싱했어..ㅋㅋ 근데 해보니까 진짜 감당할 자신없으면 샵가서 받는게 좋은것같아..나도 하다가 너무 아파서 중도포기할뻔했거든ㅠ
아픈 건 어쩔 수 없긴 한데... 받음 너무 편해서 나는 또 받고 싶어...ㅠㅠ
창피해서 혼자해봤다가 지옥을 맛봤어..... 전문가에게 가서 하는게 최고
그 사람들에게는 그저 일거리로 밖에 안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신경 안쎀ㅋㅋㅋ 한 6번 받았는데 한번도 부끄러운적 없었던듯…!
너무 따뜻하고 편해서 난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