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얘기 아니긴한데 오랜만에 설렘 느껴봐서 적어봐
친구랑 술먹다가 친구가 알바하는데 지나갔거든? 스치듯이 봤는데 내 이상형이 똭 있는거야!!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성격도 캐릭터마냥 허허 그래요? 이런식으로 귀엽게 반응하신다는거 •0•
성격도 외모도 내 이상형에 완전 그대로 복붙인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조심스레 물어봐서 인사할겸 들어가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내 이상형이셨어ㅠ
내가 수염있고 안경쓴 무던한 느낌?인 사람 좋아하는데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보니까 보자마자 설레더라구
소심한 대문자 I라서 그냥 쭈뼛쭈뼛 있다가 왔는데 후회돼ㅠ 심지어 동네에서 본거라 대충 나왔는데ㅠㅜ 나 너무 별로였으면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중
친구가 은근슬쩍 얘기해준다긴 하는데 말하지말라그럴까 어쩌지 걱정 맥스ㅠㅜ
진짜 오랜만에 설레본다ㅏ🥺
물어보는거명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