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지만 남자친구랑 미래에 대한 약속을 했어. 근데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힘든지 자신이 없단 얘기를 해. 사실 나도 미래에 대해 100프로 자신이 있진 않지만 어쨌든 미래인데... 지금 당장도 아니고 먼 미래인데. 지금부터 자신없고 말이라도 자신있단 얘길 못 한다면 시간낭비일까란 생각이 들어. 물론 아직 서로 좋고 만나면 넘 행복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걸까. 헤어질 생각은 없었지만 뭔가 글로 쓰니 헤어져야 할 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내가 아까운데 시간낭비하지말고 헤어질까. 짜증난다..
음.... 그냥 끝이 보이는 연애구만...
헤어지자!
매일은 아니고 오늘 일때문에 힘들어서 죽고싶단 말까지 하긴했는데... 그래도 저건 좀 아니지..? 이런 나도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 몰라 예전같으면 싸웠겠지만 이제 나도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