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원래 다니던 미용실에서
새로 생긴 미용실로 옮겼다가
거기 머리가 맘에안들어서 원래 다닌 미용실을 가기로 했는데
나한테 그걸 말을 안했어 .. 원래 다닌 미용실이라 알아서 일줄 알았대 서운한데 그냥 미안하다고 하니깐 넘겨야겠지 연애 참 어렵다
왜 서운했어??
원래 다니던 미용실 디자이너 분들이 많은데 누구한테 받아?라고 한걸 의심이라고 생각해서 겁나 지랄하는거야 거기에 여자도 있다고 내가 여자한테받냐는 말도 안했는데 지뭣대로 들어서는 나중에 들어보니깐 다른 미용실을 가는 거였어 ..애초에 다른 미용실 가는 거였는데 왜글케 화를 낸건지 이해가안가
왜 서운하지..?? 미용일해?
남친이 개인활동?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자주 이야기 안하는 편이야? 사소하지만 공유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잖아 남친이 후자인거야? 혹은 다른 느낌인가?
사소하지만 공유는 다해
근데 미용일만 공유 안했다고? 뭐지 이뿐 미용사뷴 있었나 ㅋㅋㅋ
이게 서운할일인가......?
댓글에 적었어
아 설마 카톡 올린 자기니? 댓글 읽어봤는데 여자디자이너한테 받는 문제로 싸운 거랑 다른 미용실 가는 문제는 다른 문제같은데? 남친입장에선 다른 미용실이어도 여자 디자이너는 있으니까 아 얘가 또 의부증이 도졌구나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같은디
웅웅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물어봤는데 절대 아니래 그건 그래서 더 싸움이 커지고 길어지는거같아
그건 또 절대 아니라고...? 뭐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