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방잡고 쉬러 가는 길에 내가 발이 많이 아팠어. 남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방에 들어가서 성관계 중에 시켜놨던 마라탕이 배달왔어. 내가 먹고 마저 하자고 했지만 남친이 “3분만” 이라며 계속했어. 시간은 계속 흘렀고, 여성상위 자세로만 해서 나는 너무 아프고 힘들고 지쳐버렸어. 너무 지침과 동시에 짜증이 나고 욱해서 이제 그만하자고 했어. 근데 남친이 “내가 빨리 혼자 끝낼게. 조금만” 이런식으로 기다려 달라고 말했어. 나는 제대로 삐쳐버렸어. 남친은 내 눈치를 보다가 알겠다고 했어. 결국 우리는 마라탕을 먹게 됐는데, 마라탕은 식었고 같이 시킨 꿔바로우는 식어서 딱딱해졌어. 나는 좋아하는 음식마저 그렇게 변해버려서 너무 서러웠고, 남친이 자기 욕구만 우선시하는 거 같아서 너무 슬프고 서운했어. 그리고 콘돔은 원래 남성용인데, 항상 나만 콘돔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화가 나서 남친한테 “콘돔은 남자가 챙기는 거야. 방을 잡자는 말을 할거면 적어도 콘돔을 챙겨와야지.” 라고 말했어. 또 “남자는 사정하면 절정을 느끼는 거잖아. 여자도 똑같이 절정을 느낄 수 있거든? 나는 너랑 하면서 기분 좋은 쾌감을 느낄 때도 가끔 있지만 절정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어. 욕구 불만이 생겨서 계속 하고 싶은 거 같아. 그래서 그러고 집에 가면 뭔가.. 현타와” 라고 말했어. 서운한 것들을 다 말하고 엄청 울었어. 남친은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 배려가 부족했다면서 안아달라고 했어. 나는 울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어. 남친은 자기가 서툴러서 그렇다면서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면서 미안하다고 했어. 내가 일방적으로 서운한 걸 얘기하고 남친이 미안하다고 할때마다 나만 나쁜 사람이 된 거 같아.
나쁜사람 된거같은 기분 느껴도 그럴 필요 없어. 자기 아주 대처 잘했는데? 칭찬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 위로가 되네
뭐 !!!!! 자긴 당연한거요구한거야
그치ㅜㅜ???
전혀 나쁜사람 된거같은 기분 느낄 필요없어! 해야할말 했을뿐 자기 말 잘했네! 같이 좋아서 해야하는데 남친 욕구만 푸는 용으로 느꼈다면 말을해야지
잘 했어 ! 표현은 확실하게 하고 ! 충분히 가슴도 ㅂㅈ도 애무해 달라고 해 ! 눈치 없는 넘 !!! 제대로 교육 따끔하게 시켜
서운한거 투성이었구나 자기 괜차나?? 이제 남친도 알았으니까 잘 해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