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싫다고 했는데 잘때 유사성행위를 당해서 강간?으로 헤어졌거든 이건 아니라... 근데 막상 내가 끊었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
내 일거수일투족과 사소한 고민까지 모두 그 애에게 털어놓고 친구가 없는지라 남친이자 단짝같은 존재였고 그만큼 의지, 의존도 많이했는데 갑자기 끊어내려니 너무 힘들어서 연락은 서로하는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히 나뉜상태인데 이건 아닌거야..
근데 외롭고 주위에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으니 아직도 말하게 돼. 솔직히 원래도 안살고 싶었는데 이젠 더 답없는 느낌... 안그래도 사람못사귀는게 콤플렉스인데 내 인간관계의 전부를 잃었으니까 근데 그런짓을 했는데 재결합은 진짜 아니고... 살아가는게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다 왜 난 친구 하나 없을까
- 숨어있는 자기 1
좀 건전한 모임같은 걸 들어가봐 수영같은 스포츠를 취미로해도 괜찮고
2025.03.18 - 숨어있는 자기 2
인간관계를 남친 한명에게로 한정하고 그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취하고자 해서 못벗어나는거야 취미동아리나 모임 그런거라도 나가보면서 인간관계를 늘려나가봐 남친말고도 너랑 어울릴 사람은 차고넘쳐 친구가 있다가도 자꾸 사라진다면 네가 인간관계를 어쩧데 대하는지를 뒤돌아볼필요도있음 아추워손가락떨어지겠네
2025.03.18 - 숨어있는 자기 3
그래도 이렇게 자기들의 방에 토로할 용기내서 기특하다 자기야! 앞으로 만들어갈 힘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남친에게 싫다고 했는데도 자기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끊어낸 것도 아주 잘했어! 분명 자기는 더 좋은 사람들로 자기의 주변을 채워갈 수 있을 것이 분명한 걸!! 우선 여기에 고민거리들 조금씩 토로하다보면 자신감도 붙고 한결 마음이 좋아질거라 믿어~!
2025.03.18 - 숨어있는 자기 4
남에게 의존하지 않아야 독립할 수 있어 ~ !
2025.03.18
연관 게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