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귄 지는 한 달도 안 됐어 이외에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하며 만나는 중... 만나면 웬만한 모든 걸 자기가 다 알아서 다 하고 스킨십도 하지 말라면 안 하려고 노력해

근데 저 걸리는게 나중가면 더 마음에 걸릴거같아. 통제욕구가 강하다라고 말했지먼, 저건 본인의 기준을 자기에게 적용하고 프레임 씌우려는 거 같아.

아까울 거 없으면 쳐내도 상관은 없는데 일단 먼저 물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내가 꾸미고 담배 안 피웠으면 좋겠냐, 이유가 뭐냐 이런 걸 납득되면 패스인 거고 납득 안 되고 계속 쎄하게 대답하면 꽝...

물어봤지 그냥 자기가 싫어해서 그렇대

그럼 쎄한 거 맞네 나라면 좀 그렇다 아래 답댓 단 거까지 보니까 더 확실한 것 같음

그치... 다른 건 다 괜찮은 것 같은데 보다 보면 자기 말 잘 듣는 고분고분한 여자를 선호하는 타입 같아 내가 연하인 줄 알고 접근했다고도 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