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일상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01.08
share button

나는 중절수술이 이렇게 흔한건지 몰랐는데 자기방 하면서 흔하게들 하는 것 같아서 생각 많아지더라

중절수술 한 사람들 탓하는 목적 아니고… 같이 즐겼는데 어쨌든 육체적 책임과 부담은 오로지 여자에게만 오니까 왜 임신은 여자만 할 수 있게 만들어진걸까 싶고

임신은 축복이라 하지만 나는 저주 같아 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강제로 1년간 커리어 중지 되다 싶이 하는데 국가적으로 보장해 주는건 없고 승진 누락 되는건 당연하고 온 몸은 너덜너덜해져서 후유증 앓으며 평생 사는게 저주 아니면 뭐겠어

애기 있는 단란한 가정을 꿈꾸다가도 내가 필수적으로 희생해야만 그런 가정이 만들어진다는걸 생각하면 낳고 싶지 않아

4
10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1/2
  • 숨어있는 자기 1

    생명 탄생의 기쁨? 나도 잘 모르겠음... 삶이 너무 팍팍해서 그런걸까...그래도 중절 수술은 여자게에 너무 큰 타격을 주니깐 피임 열심히 함 ㅠㅠㅠㅠ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자들이 왜 그렇게 노콘에 미쳐있는지도 알 것 같음 나같아도 이런 행위를 하는데 나한테 책임 하나도 안 돌아오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노콘질싸 요구할듯 허락해주면 개이득인거고 허락 안 하면 아쉽고 마는거고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 1

      맞아 여자는 바로 자기 몸에 영향이 가니깐 쾌락이라는 거에 대해서 죄책감도 느끼고 불안해하고 그럼 ㅠㅠㅠ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 2

    진짜 같이 즐겼는데 낙태하면 여자만 욕먹음;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 2

      남자들은 솔직히 싸면 그만인데 임신하면 책임은 다 여자가 져야하고 낙태하면 몸 망가자고ㅠ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는 그래서 비슷한 맥락으로 초경 파티도 이상하게 느껴짐… 임신 가능한 몸이 된게 왜 축복이고 가족들이 다 같이 축하해 줘야 되는거지 싶음 그냥 자연스럽게 2차 성징이 온건데… 변성기 오는거나 브래지어 차는거랑 마찬가지인데 이 둘은 축하하지 않잖아 임신=좋은거 라고 사회가 세뇌 시키는 것 같이 느껴져

      2025.01.08
  •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 3

    50대 미스인데 나도 그땐 그랬어. 아이는 나이드니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어. 아직은 아이가 없어서 크게 서럽진 않은데 더 늙으면 외로울까싶어. 남자는 있었으면 싶은데 아이가 없으면 온전한 내남자 안됨.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중엔 저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요 요즘 다들 반반결혼 더치페이 반반데이트 데이트통장 외치는데 이게 정말 반반이 맞나 싶어요

    2025.0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경제는 반반 하길 원하고 아이는 낳고 그래도 집안일 반반 맞벌이 했으면 좋겠고 늙어서도 예쁘면 좋겠고 제가 생각 했을 땐 남자들이 끝없이 욕심을 내고 여자는 끝없이 노예가 되는 것 같은데 제가 사회랑 거꾸로 가는거면 제가 이상한걸까요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