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계할 때 할 수 있는 말 뭐가 있을까?
사실 할 때마다 정신없이 소리 내는 것밖에 안했거든
근데 저번에 한 번 “너무 좋아”라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난 진짜로 좋아서 정신없이 말한거였는데
그 후로도 좋을 때마다 너무 좋다고 말햤는데.. 문득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항상 같은 말만 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진짜 좋을 때마다 말해주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들으면 좋을 말이 뭐가 있을까?
너 너무 맛있어
나도 서로 신음소리만 내는 게 너무 적막하게 느껴져서 이젠 별소리 다 해.. 사랑한다는 말은 원래 서로 많이 했는데, 지금은 남친한테 섹시하다고도 하고 움직이는데 "미끌미끌거리는 거 너무 야해", 특정 자세에서 "이거 조아!", 자극 너무 강할 땐 의미없는 "안돼" 라는 말도 많이 하는 듯.. 안돼라는 말은 사전에 얘기가 돼있어야 해. 남친이 진짜 멈추라는 말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되게 불안하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지금 넣어줘,더 깊게, 너무 깊다, 등등..
ㅇㄷ
존나 맛있어.. 이게 먹고싶었어.. 너무 맛있어서 아랫입에서 침흘리는거 느껴져? 같은겈ㅋㅋㅋㅋ
오우...나는 그냥 이름 부르는 정도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