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약 1일차
- 정신건강센터에서 상담하고
- 뇌파검사 없어도 될 정도로 증상으로 확진
- 안내된 예약없이 병원에서 진료보고 바로 약타옴
- 진료비 약값 포함 28600원 나옴
- 2종류에 약을 밤낮으로 먹기로함
- 영양제 수준의 낮은 용량으로 처방 해주심
- 첫복용 소감
"선명한 느낌, 시력도 좋아지나?혼란스러움이 사라짐"
- 담주에 재방문 예정
- 꾸준히 잊어버리지 말고 약먹는게 미션
어떤 증상으로 가게 됐는지는 아래 링크
오 시력도 좋아지는 기분이면 약간 초점이 톡톡 튕기듯이 한곳에 잘 안 머무는것도 adhd인가?
그건 모르겠어. 중간 중간 멍때려가면서 초점을 흐릴 때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려고 해도 멍한 기분이 잘 안들어.
수정체도 adhd인가보다 시력좋아지는 거 신기하네 자기는 어떤 증상이 심해서 상담받으러 간거야?
본문에 링크 걸어놓긴 했는데, 어렸을때 부터 계획하고 실행이 안되는 걸 알았어. 정리하고 분류하는게 어려웠고, 결혼하고 자식하게 부끄러울 만큼 집안이 엉망이고, 해야된다는 걸 알면서 미뤄.. 계속.. 근데 이제 그런게 켜켜이 계속 쌓여있어가면서 죄책감 불안. 우울 이런 감정이 더 쎄지더라구..
나도 아주 엉망이야 상담받으러 가봐야겠다 약 잘 챙겨먹어 좋은 효과있길 바랄게
ㅇㅇ. 우리도 제발 인생을 계획좀 해보자 화이팅이야
생각보다 저렴하다!
뇌파검사는 4만원이래. 그리고 정기적으로 약타먹는 사람들은 나라에서 월 3만원 지원 서비스도 있다고 정신건강센터에서 알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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