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프제인데! 난 약간 친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경계가 확실한 것 같아..! 날 소중히 아끼고 나 또한 소중히 아끼는 사람 앞에선 무장해제되는 것 같아! 그리고 스스로 어느 정도 선을 정해두고 받아줄 수 있는 데까지 배려해주고 받아주다가 개인적인 기준과, 사회적 통념상으로도 확실하게 선 넘은 게 판단되면 화를 내는 편이야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인프제인데 진짜 한없이 사랑해주고 다정다감하고 딱 본인만의 뚜렷한 주관(가끔 보면 고집쟁이..?)과 본인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랄까? 이상형은 본인이 끌리는 모습이 딱 정해져 있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남자친구는 반전매력이 좋다고 그러긴 했어!ㅎ 그리고 선 넘는 행동은 안 좋아하고 웃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하는 느낌도 가끔 보여서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

남자친구가 인프제인데 1. 욕설 안하는 사람 무조건!!(정떨어진다 함) 2. 처음에 살짝 소심함. 근데 경계 풀리면 거의 애인 맞춤용 개그맨 됨. 3.속으로 생각 엄청 하는데 말 안함. 4. 언성 높이는 일 많이 없음. 화가나면 조곤조곤 말로 팩트폭력. 5. 미러링 고수, 만약에 누가 잘못하면 그 사람이 잘못한 행동 그대로 따라하면서 니가 이래...;하는 편. 6. 인프제한테 사과할땐 변명하지 않고 바로 미안해 해야함. 이래서 어떻구 저래서 저떻구 해서 내가 그렇게 한거다 하면 바로 아웃>< 7. 애교 많음. 그리고 살짝 귀염둥이 포지션임. 8. 센스있음 9. 계획에 차질 10. 원래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가단순한 사람 좋어함

도덕적이긴 한데... 음침함 뒤 다 캐고 다니는데 티가 안 남

나 인프제인데 지성있고 재밌는 사람이 좋아. 생각없고 욕 많이 쓰는 사람 안좋아해. 카톡 너무 많이 하는거 별로임. 개인시간 존중해주면 좋겠음. 이런게 있는 듯

회피형이었고 지 힘들다고 통보이별함 책임감이 강하다는데 너무 강해서 짓눌림...ㅋㅋ

인프제 친구가 있었는데.. 회피하는게 좀 심하다 싶음 안만나는게 낫다고 보고(레드플래그, 나중에 나와의 문제도 회피함) 크게 말고 잔잔하게 챙겨주는거 좋아하는듯 커피사준다거나

내 친구엿던 인프제는 뭔가 자기와 비슷한 사람 좋아하구 유머코드가 비슷한 사람 좋아했었어! 자기 바운더리의 사람인 경우 진짜 잘 챙겨주더라! 다만 윗 댓들처럼 피코나 가스라이팅이 좀 심햇구...진짜 회피형이엇어서...이건 사바사니까!

상대가 인프제였는데.. 자기연민 + 이중성, 잣대를 상대에게만 들이댔음 ㅎㅎ 지금은 안 만나지만 다 장단점이 있고 ㅠ 참고로 친한친구도 인프제 친구랑 손절한 경험 있음

나 infj인데 똑똑하고 신뢰감 두텁고 입무겁고 이성적인 사람 좋아해. 기댈수 있는 사람 좋아하는듯. 진짜 중요한건 도덕성!!!! 착하고 선한사람 너무 좋아

제가 인프제인데.. 이게.남녀공통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거짓말 안하는 사람. 그리고 인프제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타입이라 그 생각에 잠식될 때가 있는데 그때 뒷덜미잡고 꺼내줄수 있는 사람. 기본적으로 밝고 긍정적이면 좋겠어.ㅋㅋ. 그리고 인프제하면 따라오는게 도덕적인거 잖아? 그건 진짜 상식적으로 기본적인 것만 지켜줘도 땡큐야.

뚜렷한 인프제고, 덧글 쭉 보니까 맞말 틀린말 다 있네. 엠비티아이는 본인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응답에 따라서 본인이 바라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해. 일단 신뢰가 가장 중요하니까 절대 거짓말+둘러대기 하지 마. 촉도 좋고 눈치도 빨라서 다 알아. 일이 있어서 늦는다고 친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말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해. 그럼 웬만하면 오케이 해줄 거야. 다음으로 중요한 건 성실이야. 상대가 완전 쳐내지 않으면 꾸준하게 눈도장, 말걸기 해줘. 근데 너무 부담스럽게 들이대진 말고. 어떤 식으로 다가가면 좋을지는 덧글들이 다 써둔 듯.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화이팅 ㅎㅎ

여기 쓰고 나서 보니까 윗 댓글분들 중에 요즘 인프제 싫어하는 글이 제법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ㅠㅠㅠ 몹쓸 인프제들을 만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ㅠㅠㅠ

댓글 읽어보는데 엠비티아이 하나로 사람에 대한 편견 생기는 거 진짜 별로긴 하다... 내가 인프제라 그럼

자기가 세운 규칙이 엄격함 친한 친구가 인프젠데 좀 숨막힐 때 있음

남친 인프제인데 혼자있는 시간 꼭꼭꼭 필요하고 근디 포용력이 진짜 좋아서 많이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것같아 그리고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고 배려해서 부담되지않게 해주는거 좋아한댕 내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갔는데 나도 인프제-엣프제 왔다갔다하는 성격이라 부담주는거 안좋아해서 좀 배려했던 면이 있능데 거기에 마음이 커졌다하더라고?

제가 인프제이지만.. 자기 스스로의 기준이 좀 높아서 거기에 부응을 못하면 자기 혼자서 고뇌에 빠집니다.. 땅굴?파는 느낌 .. 그리고 혼자서 생각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사바사니깐..! 너무 이렇다 믿지 말구요! 추가로 상대방의 서로간 신뢰성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나 인프제구 참고로 건강한인프제올시다. 인프제 95퍼가량 맞아ㅋㅋㄱ무엇이궁금하오?

아임 인프제. 나는 말 잘 통하고 내 말 잘 들어주는 사람 좋아. 예의 있는 사람, 배려넘치는 사람Good 나는 연알못이라서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플러팅해주는 사람이 좋더라. mbti로 INFP나 INTP 좋아해.

남자 인프제 음침하고 답답해.. 배려한답시고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걍 착한척으로 느껴질때도 있음. 약간 솔로지옥 정수 느낌

나도 엔팁 엔프피 반반이라서 주위에 인프제가 많아. 그래서 적어보자면 일단 자기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편이라서 좀 적극적이고 남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면모를 좋아하더라고. 그렇다고 너무 텐션 높은 건 부담스러워하니까 만약에 자기가 외향이면 텐션은 차분하게 유지하는 편이 좋고, 내향이면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걍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줘야지. 하면 돼.

+ 그리고 위에서도 도덕성 이야기 정말 많이 나왔는데, 진짜 도덕성 많이 봐. 거짓말 안 섞고 정말 사소한 거까지도. 솔직히 가식적으로 하면 바로 느낄 거거든 인프제들 감이 좋아서, 그래서 척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남들 사소한 것까지도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머리에 박아놓고 행동하면 좋아. 자기가 이미 그런 사람인 게 제일 좋긴 한데, 만약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말 예쁘게 하기! 욕하는 습관있으면 앞에서는 절대로 쓰지 않기.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엄청 좋아해. 그냥 사소하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도 엄청 크게 느껴주는 친구들이야.

나 인프젠데 눈치 빠르고 도덕성 중요하게 봐 나보다 배울 점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구 거짓말 진짜 싫어하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챙겨주는 성향이야!! 겉으로 말은 안하지만 생각도 엄청 많아 외모도 보는 편이지만 성격이나 나를 대하는 태도를 더 보는 편!!

인프제 특 : 착하고 밝은 사람 좋아함. 지는 애정 표현 제대로 못해도 애정표현 잘해주는 사람 좋아함(근데 애정표현 많이 하면 뚝딱거림) 누가봐도 안 괜찮아 보이는데 괜찮다고 하고 왠만한 잡일 하는 편. 자주 불러내면 바로 나오긴 나오는데 점점 시들시들해지는 거 눈에 보임. 인프제 큰 단점 : 표현이 많지 않음. 지 혼자 조용히 헤어지자고 말할 타이밍 잼…… 오래 가고 싶다면, “요즘 내가 고쳐야할 점 있어?”식으로 직접 물어보기(x) 알잘딱깔센으로 배려하기(o) 귀찮고 어렵고 숨막히는 mbti.. 그리고 회피형일 확률 높음 그래서 차였어요

나 인프제고 전남친도 인프제였는데 결론은 엠비티아이 소용없다...ㅋㅋㅋㅋㅋ 나도 엠비티아이 좋아하고, 내 성격을 정의하는 데 엠비티아이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건 사실이지만 사람 성격은 이걸로만 정의하기엔 너무너무 다채롭더라. 만나는 내내 이 사람이 정말 나랑 같은 인프제라고?? 하면서 무지 놀랐었거든. 엠비티아이는 정말 딱! 참고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직접 부딪히면서 스스로 알아가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거야ㅎㅎㅎ

남편 인프제고 나 엥뿌삐잉데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어! 알고보니 엠비티아이 궁합 최고조합이던데 내가 느끼고 생각하기에도 인프제 남편이 엔프피 캐릭을 좋아하는거같애ㅋㅋㅋ

와 공감이야.... 내남편 인프제인디 결혼하기 전에 진짜 큰 위기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난 현남편전남친이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는 걸로 혼자 속앓이하면서 알려주지도 않고 그게 위기가 될때까지 가만있었더라고.... 인프제 특성상 화를 낸다거나 격한 갈등 상황을 만들거나 하지는 않는데 대신 조용히 혼자 속으로 응어리를 만드는 편이라 속터지는 점은 좀 있음 ㅠㅠ

내가 속얘기 잘안해서 투명하고 솔직한 사람 좋아. 대신 계속 내 속얘기 들으려고 하면 싫음 욕은 안했으면 좋겠어 남 깎아내리거나 욕하는거 극혐 계속 본인 발전시키고 미래를 생각해나가는 사람 좋음 취향 확고하게 있으면 멋잇음

여친 인프제! 자기보다 키 작고 귀여운 여자 좋아한대. 여친이 계획에 매달리는 성격이라 잘 따라주거나 계획 틀어졌을 때 바로 수정해줄 수 있는 사람 좋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