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어린 장거리 남친이 있었는데 그친구가 술먹고 연락두절되고 헤어졌어 나한테 말못한게 있어 도망친다고했는데 여자가 원래 있던건지 아님 연락두절된사이에 만났는지 알순없디망 암튼 뭐 바람 혹은 ㅇ원나잇 오버랩이라고 생각해
왜냐면 연락끊기기 5분전까진 너무 달달했거든


그 친구는 대헉도 안나오고 나랑 대화할때 수준도 안맞고 (리프레시라는단어도 너무 어려운단어라고해)
주변 친구들도 빵에 갓다왓다거나 음주를 일삼는다거나 해서
처음 만날때 걱정이많았어

근데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줬단말이지..?
내가 5년만에 연애하고 3개월만에 헤어진건데
그래서 그게 아쉬운건지
너무 별로인 사람이라 잘헤어진거라고 잘 거른거라고 멘탈다잡아도
그 친구한테연락을다시하고싶어
그 친구의단점만 늘어놓고 잘헤어진거다를 수백번 곱씹는데
연락왔음좋겠고...
이게 그사람을 너무 생각하다보니 헤어지고 나서 너무 좋아했다고착각인지.....

너무 의지를 많이했나봐 일이 힘드니까 연락하고싶고 위로받고싶고 내가 나도모르게 그친구를 너무좋아한건아닌가 착각도 들고..

나한테 정신차리라고 욕좀해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