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내편이 생긴 느낌, 딱히 숫자에 연연하지않고 엄청 편해 대신 1000일 넘게 사귀고 헤어지면 그만큼 커서 더 마음이 공허하고 아파🥲
그렇구나..
아직도 설레는 감정이 있고, 뭔가 더 든든한 느낌
ㅇ0ㅇ 대박..
지금 2456일째인 커플이야 그냥 내 거 같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따끈하고 말랑한 덩어리
5000일 앞두고 있는데 서로 맞춰 온 시간이 있는만큼 같이 이룬 평온함이 있다고 느껴. 일방적으로 누가 더 이해하고 끌어주는게 아니라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거 같아서 그게 원동력이 될 때도 있고 지칠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