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그냥 나랑 결혼 생각이 없던 거였겠지?
20 후반 동갑이고 아직 군 복무 중이고 훈련 과정도 많은 거 아는데
그래도 그런 상황 차치하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면 내가 떠보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만 하진 않았을 거 같아서…
나도 당장 결혼 생각 없었거든
헤어졌고 미련 놓아야 하는데 날 그정도만 좋아한 건지 싶고 마음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