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좀 해도 될까?
20대에 미친 쓰레기놈들만 만나다가^^
(몰카, 스토킹, 강간, 폭력 + 자잘하게... 더치페이나 마마보이 등등)
30대 첫연애 중인데 너무 행복해
남자친구 씻다 나오는 소리 듣고 벽 보고 누워서 자는 척했는데ㅋㅋㅋ 나 자는줄 알고 예쁘다 귀엽다 혼잣말 하면서 쓰다듬고 뒤에서 껴안고
며칠뒤에 사실 다 들었다 말하니까 부끄러워 하는 모습도 너무 좋아...
모든 연애에서 맨날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사람 마음은 궁금하지가 않더라고
누가 봐도 날 너무 사랑해서ㅜㅜ
말, 행동, 데이트비용 나한테 뭐하나 절대 아끼지 않고
뭘하든 내가 최우선인 사람.
같이 있으면 음료수 하나도 못 들게 해...
결혼하고 싶어 이 사람이라면 괜찮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