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티클 너무 좋다. 머리 띵한 느낌 오랜만이야. 월경혈을 생활 얼룩으로 보자고 한 댓글 쓴 자기도 있었는데 너무 맞는 말이야.
너무 피 묻히면 실패한 것만 같았던거 같어ㅠㅠ 근데 그게 생각해보면 쉽지 않잖아...
나를 알아주는 글 써줘서 너무 좋다. 여기 운영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해
피를 묻히면 뭐를 실패한거같았어? 너무 강박 갖고있던게아닌가
맞아 강박이라면 강박인데 다 보통 갖는 그런 생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옷에 묻으면.. 막 부끄럽고 그런거
남들이 보기에 과하다 느껴져도 누군가는 용기내서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 뭔들, 그게 가장 금방 작용하는것 같아서! 난 해외에서 예술대학 나왔는데 거기 친구들은 털을 절대 안밀고 여름에도 아예 안밀고 염색하고 화보찍고 그랬어 그게 난 첨에 잉 왜 저렇게까지..? 했는데 점점 아무런 생각이 안들고 그치 사람 털 그들의 자유 나의 자유 맞지 하게 되더라고. 생리도 탐폰 패드 사서 그냥 들고 댕기기도 했엉 ㅋㅋㅋㅋ 이미 포장되어있자나? period = 생리 라서 말할때 편하긴 했지,,